[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상정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사를 앞두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취득 재산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김해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대상은 ‘외국인근로자정착지원 복합센터(대동면 소재 건물)’, ‘신문지구 공공청사 조성사업(신문동 소재 토지)’ 등 총 13건이다. 김해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의2의 및 같은법 시행령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립,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시행하고자 제출했다. 위원회는 그중 ▲율하2지구 공공청사 조성사업(장유동 소재 토지) ▲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종합운동장 증축사업(구산동 소재 건물) 등 취득 예정 재산을 방문해 추진 배경과 경위 등을 청취하고 사업부지 적합성 및 예상 비용 등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리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비 증액 주요 사유, 추진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확인했다. 송재석 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24일,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장 및 명사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며 경남도민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사랑의 열매 뱃지를 패용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공공이 앞장서야 할 책무”라며 “경상남도의회도 연말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경남도민과 함께 다양한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4일 북상면 병곡리 주차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 병곡~동엽령 등산로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북상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2019년 읍면순방 주민건의사항으로 채택되어 군비 11억 원을 투입, 총면적 4,964㎡ 규모로 조성했다. 주차장은 일반 15대, 장애인 2대, 버스 1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에는 수양벚꽃과 느티나무를 식재해 친자연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동엽령 탐방로는 2010년 환경부 고시로 신설됐으나 주차시설 부족으로 개방되지 못하다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에서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이용이 가능해져 많은 등산객이 북상 병곡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준공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24일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축산단체 사천시지부(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흑엽소협회)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 관계자들은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시는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축산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1일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종합심사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최민국 진주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오경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은 임기향·정용학·강진철·서정인·양해영 의원이다. 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진주시 본예산안은 총 1조 9452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1471억 6294만 원(8.18%)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618억 1405만 원(10.90%)이 늘어난 1조 6468억 5057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46억 5110만 원(-4.68%)이 줄어 2984억 4393만 원이다. 본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뒤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종합 심사된다. 이보다 앞서 12월 1일부터 이틀간 다뤄질 추경예산안은 결산의 성격을 띤다. 일반회계에서 291억 4235만 원, 특별회계에서 94억 3241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24일 진주 충무공초등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협소 문제와 학생 놀이공간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 운동장 법정기준 미달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경남 도내 전체 학교의 15.8%가 운동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경우 공간 부족이 특히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충무공초는 2019년 개교한 신도시 대규모 학교로, 현재 학생 수가 1,548명에 달한다. 그러나 운동장 면적은 1,479㎡에 그쳐 학생 규모에 비해 운동장이 매우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체육시설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법정 기준 면적(4,896㎡)의 60%에도 미치지 못해 대표적인 운동장 부족 학교로 꼽힌다. 이날 현장에서 운동장 규모와 체육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한 정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환경은 결국 발달권과 놀 권리를 제약하는 것”이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운동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2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밀양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9기 대표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최동근 사회복지전문위원회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복지 정책인 ‘복지도시 밀양’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로,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분야별 세부 계획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복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라며 “민간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영기 통영시장은 24일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44건 1조 2,048억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가진 문화적 매력과 해양자원의 결합으로 해양레저 관광도시 기틀 마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해양레저 전․후방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요트 전문 교육기관과의 MOU를 체결했고, 한산대첩교가 포함된‘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도 5호선으로 최종 지정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관광·물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영대교의 안전을 위해 전체 도색을 하면서 단순 정비 차원을 넘어 예술과 도시의 조화라는 가치를 담은 획기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따뜻한 나눔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두산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금은 경남 도내 초·중학생 총 75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선발 인원은 ▲‘두산 꿈나무 장학생’ 45명, ▲‘다문화 가정 장학생’ 30명이다. 장학생 선발은 경남교육청이 담당하며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이 학생 계좌로 1인당 100만 원을 직접 송금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06년부터 추진한 ‘두산 꿈나무 장학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신 두산연강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남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복지 체계를 만들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핵심 요인을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인력 구조에서 찾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거제시 외국인 인구는 1만 5천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변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구조를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변 시장은 이어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 조선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역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인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