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화전)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 군민 대상, 2년간 월 15만 원 지급 본격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기본소득 실험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 군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2년 간 총사업비는 1,369억 4,800만 원으로, 국비 547억 7,800만 원(40%), 도비 246억 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1974년 처음 시작해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 한인 축제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행사로, 올해는 약 200여 개의 홍보·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경상남도에서는 함안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제 기간 개막 행사와 농수산박람회 판촉 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북미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 가공품, 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17종의 농식품을 전시했다. 미국 현지 한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품목과 수출 유망 농식품으로 구성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협력 확대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조 군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9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진주역사 골든벨’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진주의 역사와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지식과 집중력을 겨루는 역사 퀴즈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 자격을 진주 시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총 25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회 규정이 개선되어 역대 2등부터 10등까지 수상자들도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열띤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인 장다혜 씨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자인 김미숙 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공부하며 준비한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단위 경연대회인‘2025 진주 차식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진주시청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개의 차인 단체, 300여 명의 차인들이 참가하여 차(茶)와 차식(茶食)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은은한 차향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예절과 정신을 계승하며 전통 차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경주‘아사가차관’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서는 차식 경연대회와 함께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차회, 차도구 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차문화의 향기와 여유로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전국 최초로 차인 단체가 결성된 도시로 오랜 세월 차의 전통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든 차문화의 고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의 차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가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는 도심 내 이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미래항공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체와 부품의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 거점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진주시는 인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하면 실증 결과를 실제 비행시험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두 시설을 중심으로 미래항공기체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실증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9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약 1만㎡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지난 9월부터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결되는 유도로 설치공사도 본격화했다. 앞으로 진주시는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체험부스 ▲청춘마켓(청년愛 갈 마켓) ▲추억의 명랑오락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인 ‘추억의 가을 운동회’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정책 OX퀴즈, 왕제기차기, 낙하산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팀워크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사천시 육아하는 아빠단’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장, 도의원, 유족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하동군을 대표하여, 통렬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으로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넋을 위로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지난날의 잘못을 바로잡고, 사회 정의와 인권, 평화가 살아 숨 쉬는 하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월~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진실 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144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동군은 201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 사업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생들로 구성된 ‘하동 시민정원사협회’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시민정원사 교육을 맡았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진주시 시민정원사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하동 정원문화의 미래를 위해 시민정원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작은 골목과 마을을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예쁘고 건강한 정원도시 하동’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동 시민정원사협회는 교육생들의 지속적 교육과 함께 지역의 정원문화·산업의 진흥, 정원의 운영·관리를 통한 군민 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는 특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심화 학습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 의사로 결성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이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현재 회원 수는 총 27명이며, 회장·부회장을 포함해 사무국장, 재정부장, 운영위원, 감사, 일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명공)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현실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으로,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접근성 한계가 크다”며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한 철도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명공 원장과 연구진은 “남해군은 지형적 특성상 본토와 연결되는 철도 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예산 대비 효용성이 낮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랙리스 래피드 트랜짓(Trackless Rapid Transit, TRT, 궤도 없는 고속교통수단) 방식 등 경량·비궤도 대체 시스템이 남해군 여건에 보다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방식은 궤도 설치 없이 기존 도로나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RISE사업단(단장 황세운)은 10월 17일 오전 GNU컨벤션 센터 303호에서 ‘2025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를 개최했다. 홍보 서포터즈는 RISE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발한 학생들이다. 발대식에는 황세운 단장을 비롯해 사업실 직원과 높은 경쟁력을 뚫고 선발된 1기 홍보 서포터즈 학생 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RISE사업단의 주요 추진사업과 성과를 대학 구성원 및 기업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효율적인 사업 홍보를 하려는 홍보 서포터즈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홍보 서포터즈는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중 선발된 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사업단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활동(SNS, 카드뉴스, 동영상 등)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세운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은 지역혁신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