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명암유원지 데크길이 빛으로 가득 찼다.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대표 도심 속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약 1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약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야간경관 조성 공사는 지난 4월 시작해 5월에 준공했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명암유원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는 소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6월부터 어상천보건지소에 치매 선별검사 담당자를 파견해 주민들이 지정된 날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달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치매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모일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지리적표시제 상표권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인근 지역의 모 농산물납품업체는 단양산 마늘이 아닌 다른 지역의 국내산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해 깐마늘, 다진 마늘 등을 취급·판매하는 과정에서 제품 포장에 ‘생산자 : 단양마늘xx공장’이라는 표기를 해 판매했다. 이에 2007년 5월부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단양마늘’의 지리적표시권을 갖고 있는 영농조합법인단양마늘동호회에서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해당 업체 제품의 마늘이 단양산 마늘이라고 소비자들이 오해를 살 만한 암시적인 표시에 해당한다고 판단,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른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그 결과 해당 농산물납품업체는 단양지역의 마늘이 아닌 국내산 마늘을 단양산 마늘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표기한 제품(생산자 : 단양마늘xx공장)을 제조·판매·수출할 수 없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 소비자들은 마늘을 구매할 때 마늘의 생산지를 중요한 구매 요소로 고려한다”며 “단양마늘에 대한 소비자의 두터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우암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암배수펌프장은 중앙동·성안동·우암동 등 5.21㎢의 배수면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992년 설치된 시설로, 150마력의 펌프로 분당 30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가 총 3대 설치돼 있다. 신 부시장은 펌프가동 시험 및 전기시설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청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13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과와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일, 누구나 공감하는 특수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 위한 특수교육원 전 부서 및 팀이 협력하여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의 재설정을 위한 워크숍은 기존의 비전인 '평범으로 나아가는 특수교육'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그리는 특수교육의 미래 모습에 다가서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함께 소통하는 교육 ▲꿈을 향해 성장하는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 등으로 특수교육원의 미래교육 등이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구성원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가치를 공감하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미래로 나아가는 특수교육 비전은 모든 학생을 빛나게 하고 당당하게 사회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월례조회 시, 화합관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실시한다.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선언’은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시대*로 향하는 기후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실천과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실천선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가 교육현장에서 일상의 실천적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Tree’와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환경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는 ▲교원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주말환경놀이터 등이 시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열탕화 시대, 우리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 공동체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변화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35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과 도비 45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천연물 산업의 표준화된 산업 DB 구축과 전주기 표준화 지원을 위한 천연물 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관련 산업 및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제천시는 지난 5월 10일에 1차 서류․발표평가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5월 14일 현장평가를 거쳐, 5월 30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제천시는 탁월한 입지조건 및 조성여건, 충분한 조직과 경험, 집적화된 시설․장비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제천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였고,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이 발표평가에 참여하고 직접 현장평가 브리핑에 나섰으며, 엄태영, 박덕흠 의원 등 충북 지역 의원들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선정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천연물 허브의 구축은 제천시가 그동안 노력해 온 천연물 재배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농업과 산업을 아우르며 천연물 전주기 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청주시 1호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 취약계층 기후위기 에너지 지원사업)’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5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고립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위생 안전 취약계층 지원,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 돌봄·안전·교육 3대 분야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나눔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3년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일상회복 착!착!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지난 3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하여 농업정책국과 농업기술센터 각 부서장,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하여 충주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4년~2028년 5년간의 충주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에코메아리는 충주시의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더 안전한 먹거리, 더 풍요로운 농업인, 더 행복한 충주 농촌’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충주형 미래 신성장 농업 인프라 조성 △충주의 농업을 이끄는 미래 농업인 육성 △도·농 지역 간 균형있는 생활 서비스 환경 구축이라는 3대 목표와 11개의 중점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후변화, 농촌인구 감소 등 점점 열악해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관내 전 경로당 549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5월까지 경로당별 인터넷 기반 시설 및 인입선로 구축 등 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대한노인회와 협력하여 사전 이용 안내 사항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와이파이 구축으로 충주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하고, 인터넷 및 SNS, 각종 생활앱을 통신비 부담없이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충주시는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경로당'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디지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체험해 보는 것으로 충주톡 및 건강챌린지 워크온 가입이용, 시내버스 개편 노선, 월간예성 확인 방법, 시외버스·기차예매, 영화예약, 민원발급, 배달앱 사용 등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실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