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유순상(남, 42세) 씨를 소개했다. 유순상 씨는 뛰어난 풍광과 도시가 복잡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충주에 터전을 잡고 정착한 지 올해 12년 차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성인이 되어 다시 찾은 충주가 예전과 달리 많이 쇠락한 모습이어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게 됐고, 그때부터 관아골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로컬, 문화예술 기반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성남동 골목에 오래 방치된 여인숙을 개조해 만든 로컬종합상가 ‘복작(福作)’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유순상 씨는 부민약국 벽화의 원본을 그린 작가로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충주시민들에게 상징성 있는 장소를 그리는 작업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벽화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유순상 씨는 “충주는 살기 좋고 참 매력적인 도시라며, 충주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장마철, 하절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 및 단속을 통해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 사전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장마철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이 끝난 후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됐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지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아직 직지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직지를 알리고자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 2020년 진행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직지와 활자씨’ 캐릭터와 △우수상으로 뽑힌 ‘조조와 호호’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직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서 표지에 쓰인 능화 문양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스티커만 단순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바탕지를 책갈피로도 활용 가능토록 설계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까지 더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이모티콘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먼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하는 굿쥬마르쉐 행사와 연계해 300부 가량을 배포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은 4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일봉 국장은 지난해 호우로 누수 피해가 발생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천장, 바닥 방수 상태 등 안전사항 전반을 살폈다. 이어, 복대근로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수로 옹벽 및 경계석 보수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강의실, 대강당, 체력단련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일봉 국장은 “센터 이용자 분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6월 중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더욱 더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도지사는 4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레인보우어울림센터 조성 현장 등을 돌아보고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 등 관계자 10여명과 영동군의 인구증가시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후 지난 1월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복지․의료 관계자들과 의료비후불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 문제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문화예술 관계자 및 전통시장 입점상인들, 지역주민들과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이용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 했다. 레인보우 어울림센터는 주거지, 초등학교 및 전통시장이 입지해 있는 영동읍에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 후에는 영동군청을 방문해 이승주 군의장을 비롯한 군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4일 밝혔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종합평가(AHP)는 0.5이상 산정됐고, 민간투자 적격성(VFM)이 0보다 높게 나와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영동분기점에서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진천분기점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청주국제공항 나들목을 포함한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에서 북청주분기점까지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중부-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 남부·북부권간의 거리를 직선화하여 이동 거리 23.9㎞(87.8㎞→63.9㎞)와 이동 시간 21분을 단축함으로써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기능 보완과 충북내륙 개발촉진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은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도시계획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기본계획 개편, 공간혁신구역 제도도입 등 최근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용도지역 변경 검토 기준에 대한 현안 공유와 제도개선과제 토론 등 전문성 향상과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강에서는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도시 혁신과 포용의 가치’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도시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 사례 답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충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계획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찬을 통해 충청북도의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도시계획을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여름철을 맞아 우기 대비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송천교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송천교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교량의 균열, 손상상태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송천교는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로서 왕복 4차선(연장 240m) 교량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편이다. 최근 점검결과 안전등급은 B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점검 결과 교량 손상부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일과 5일 양일간 ‘2024. 충북청소년과학페어’를 실시한다. ‘청소년과학페어’는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과학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논리적인 해결능력을 겨루는 과학토론과 문제해결 방법을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논리로 풀어내는 융합과학대회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충북대회에서 입상하는 학생들은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충북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교내대회와 시군대회를 거쳐 선발된 130명의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각자 과학적 기량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과학의 세계에 관심을 갖는 동기부여가 되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능력을 키워 미래 과학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왜’라는 질문에 대해 숙고하도록 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내 과학토론을 활성화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유익한 과학 탐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충주)이 4일, 27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문화다양성, 국제 관계, 공적개발원조(ODA) 등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KOICA 월드프렌즈 빌리지에서 ▲개발협력관 ▲중남미관 ▲아프리카관 등 전시관을 체험한 후, '사라진 황금의 제국, 잉카 미션' 완성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 활동으로는 충주 활옥동굴 관람과 카약 체험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프로젝트 주제와 연결되어 좋았고, 초등반과 중등반이 다 함께 참여해서 서로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