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시 기획조정실(서울본부 포함)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기구 및 정원관리의 부적정, 정책토론청구 제도의 무력화 등 부서 업무 전반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집행률과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해 적극 행정을 요구했고, 광역협력담당관실 소관 업무 전반이 전년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대구시가 AI사업 혁신 등을 대내외에 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내부 행정 분야에는 AI 도입에 관심이 사실상 없음을 질타하며 적극적인 도입을 권고했다. 또한 서울본부 운영에 있어 정무적 기능이 지나치게 강화된 흔적이 보인다며 조직의 본래 기능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사태가 대구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통합전산센터의 이중화 여부 등을 점검했고, 대구혁신 100+1의 유효성 여부와 지난 시장의 공약 추진점검이 사실상 부재함을 지적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최근 강화된 안전보건 정책에 발맞춰 관내 발주공사현장,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사업주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6일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남구 발주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등의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업무 관계자 등 60 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황인성 부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방법 ▲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판례 등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실무대책 중심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건설공사현장에서의 추락사고 예방과 발주, 도급 등 관계에서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강조했고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의 안전과 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01교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심리·행동 특성 이해와 현장 적용 가능한 지원 전략 습득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직원들은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1회차 연수에서는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정신건강 관점에서 본 교실 내 부적응학생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충동적 행동, 지시 불이행 등 부적응 행동의 원인을 정신건강 측면에서 분석하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14일 2회차 연수에서는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세호 센터장이 ‘고립·은둔청소년의 이해와 관계 회복 지원 방안’을 다룬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고립·은둔 청소년의 심리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 및 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학교 기관의 이해 및 놀이와 배움’이라는 주제로 1부 특강과 2부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초등 수석교사가 ‘이음학기 운영을 위한 초등학교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비롯해 ▲학급 운영, ▲학교생활 적응 지도,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 전반을 소개하며, 어린이집 교육과정과의 차이점과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례 나눔에서는 ▲어린이집-초등학교 협력 수업 사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연계 방법, ▲이음학기 운영 우수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연계 전략과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법을 논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군위초병설유치원 유아와 대구군위초 1~2학년 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 연계 교육 놀이로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군위 지역 유아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놀이 체험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팀을 이뤄 숲밧줄 놀이와 신체 활동을 순환 체험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 탐구와 모험을 즐기며 기초체력과 신체활용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협력 놀이가 펼쳐진다. ‘협력 이어달리기’와 ‘지구공 굴리기’ 등을 통해 공동체 협력과 즐거움을 나누며,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협동심을 기른다.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에는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통ㆍ폐합, 학교 도서구입, 교육환경전환 전학, 교육지원청의 역할, 학교폭력, 부계중학교 신입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학생 통학로 안전 관련 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미래 교육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역할 정립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학교 전기료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옥상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건의했다. 이어 학교의 도서구입비 편성 및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군부대 합의각서 체결과 이전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계획, 캠프워커 서편부지 및 47보급소 반환협상 등 군부대 이전사업과 캠프조지 반환부지 개발 등 미군 반환부지 관련 추진사업의 진척상황 등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과 노력을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반환 가시권에 들어선 캠프조지 유치원부지 반환절차 완료시기와 주변 외인아파트와의 통합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개발 시에 캠프조지 주변의 노후주거지와 연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군부대이전사업의 지역주민 갈등, 재정문제 등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국방부와의 합의각서를 체결한 지 4년이나 경과한 캠프워커 서편도로 일부와 47보급소에 대해 미군측과 SOFA과제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를 묻고, 이전 협상방법에 대한 다양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미군부대 이전사업의 비현실성을 지적하고, 중구 수창동 주한미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대학정책국과 대구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라이즈(RISE) 및 글로컬 대학 사업의 성과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는 한편 오후 이어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하도상가, 실내빙상장, 신천물놀이장 등 시민이용 시설의 안전과 운영에 대한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오전에 대학정책국의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사업을 중점으로 감사에 나섰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출 이자지원 사업`과 `신용회복지원 사업`의 강화를 촉구하고, 라이즈 사업의 총체적 부실, 라이즈 및 글로컬대학 사업의 관리체계 문제의 원인 등 이번 감사의 지적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라이즈 기본계획의 교육부 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재정계획 및 사업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대표도서관과 연계해 지하주차장과 평화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올해 9월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돌보미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구축 계획을 물어보고 지역별 산후조리 인프라 격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대구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확대를 촉구하고,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사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담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