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보라데이를 맞아 관내 보육시설과 조선소 일원에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라데이’는 학대 및 폭력 예방, 피해자 조기발견과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4년 8월 8일 처음으로 지정한 이후 매월 8일 다양한 공익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아이원어린이집(용남면 소재)에서 죽림어린이집과 아이원어린이 원아,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과 함께 보라색 소품이나 옷 착용, 보라색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 보라색 포토존 촬영 등으로 쉽고 재미있는 보라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도남동 소재)에서 조선소 근무자와 일반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폭력과 학대없는 세상’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리플렛 배부와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이 한 명, 한 가정의 변화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통영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진공팩 찐옥수수’를 개발하여 공룡엑스포기간 중 판매하기 위해 7월 16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평가회를 열어 제품의 품질과 대중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고성군, 문화관광재단,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참고하고 향후 대중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고성 찰옥수수는 고성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높은 농산물로, 일반 옥수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B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성 찰옥수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특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농식품유통과에서 개발한 ‘진공팩 찐옥수수’는 고성산 찰옥수수를 엄선하여 세척 및 침지과정을 거쳐 풍미를 보정한 후, 진공포장한 후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7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요역할 설명,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정미향 센터장이 선출됐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 김성진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경상남도의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경상남도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3년간 총 4억 원의 신속집행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인센티브 4,000만 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경남 전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으며, 고성군은 지방공기업 목표달성 가점과 시설비 집행실적 가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부서별 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부분에서 2,361억 원을 집행해 대상액 대비 54.1%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부분 집행률은 1분기 136.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5월 출범한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에서 청년 인구 감소, 고령화, 정주 여건 저하 등으로 인한 지역 공동체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구회는 16일 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활력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어 서부 경남 거점도시인 진주시가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연자로는 지역 산업경제와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송원근 교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강연에서 송 교수는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구조적 위기에 맞선 지역 활력 회복 전략과 지방의회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송 교수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표와 실행 전략 마련, 정책·재원의 통합적 운영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 간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지방의회가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대표 박재식 진주시의원은 “청년 유출, 공동체 해체 등 복합적 지역 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승화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16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제18회 하동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이자 주역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칠)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농업인 단체 및 유관 기관장, 후계농업경영인 6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대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과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자녀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돼 후계 세대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이종칠 회장은 회원 800여 명의 후학 양성에 대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하동군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고무신 던지고 받기, 제기차기 등 체육 경기와 읍면 대표가 출전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회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정책의 대상인 귀농·귀촌인이 직접 정책을 만든다. 2026년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15일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모여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를 열었다. 작년에 경남에서 최초로 시작해서 올해 두 번째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하동 인구의 4%가 넘는 1600명 이상이 들어오신다. 지역 활력의 원천이다. 귀농인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귀촌인의 비율이 90% 이상 늘어났다. 원탁토론회를 통한 정책은 이런 변화도 반영되고, 직접 만든 정책들의 실효성이 높아져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모셔 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든든하다. 적극 지지한다”라며 새로 제안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은 10명 내외를 한 모둠으로 하여 분임토론과 전체토론을 펼쳤다. 1부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만든 정책 검토와 참가자 자기소개, 2부에서 구체적인 정책토론을 펼치고, 3부에서 모둠별 토론 내용을 발표했다. 3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4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처리 공무원 반부패·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충남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지·산지 전용 허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허가,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담당하는 인허가 업무 처리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업무 시 발생 가능한 부패 유형 및 효과적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고충도 접수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은 종합행정기관으로 다양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각종 민원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인허가 처리가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니, 시일을 두고 신중히 검토하여 답변하길 바라며 주변 동료와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여 함께 나누는 걸 잊지말라”고 조언했다. 남해군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더불어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 남해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남해향교(전교 박정문)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사업인 ‘2025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향교·서원 문화관광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남해향교는는 향교를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이번에 전국에서 단 2개소만 선정된 ‘최우수 프로그램 향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88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남해향교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남해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체험·탐방이 결합된 1박 2일 숙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향교를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는 “남해향교가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향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 정신을 전파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전국 최우수 선정은 남해향교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