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상률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사측 위원 7명, 근로자측 위원 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분기 협의 결과 보고 △2024년 상반기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 보고회 개최 결과 △2분기 심의·의결 안건 등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기능 강화 및 종사자 참여 확대를 위해 현업업무 안전보건점검반을 신설했으며, 44개 부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종사자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결하고 있다. 이상률 위원장은 “현업근로자의 고충과 위험성에 대해 깊게 공감한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의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점검”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각 실·국별로 17일부터 2주간 호우 대비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며, “보다 세세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위험 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대응 시스템이 유사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와 역할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마을방송시스템,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비상연락망 체계도 꼼꼼하게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에서 18일부터 집단 휴진을 예고했는데, 우리 지역에서도 일부 병원이 휴진에 참여한다는 동향이 있다”면서, “각 병원들의 휴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시민 분들에게 진료병원과 우리 보건소 연장 진료에 대한 사항도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단 휴진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내년도 예산과 관련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안 마련을 위해 검토를 하고 있을 텐데, 우리시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맹은영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 및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상정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철민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심규원 국립공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혁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이성구 변호사, 이성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원)장, 교(원)감 38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의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조효제(성공회대 교수)의 기후변화와 환경교육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효제 교수의 '기후생태 위기, 인권,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교육적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환경교육센터와우의 발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급변하는 사회질서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6차시의 환경교육을 필수 운영하도록 했으며 학교환경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어떤 문제보다 절실한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가족이 적극 동참하여 전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청 직원들의 몸활동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직원들에게 몸활동으로 가벼운 산책을 권하며 응원의 커피 쿠폰을 손수 전달했다. 본청 직원들 또한 점심시간 산책, 5분 스트레칭 등 틈새시간 몸활동에 동참하고, 지난 1일에는 공감・동행 한마당축제에서 다양한 명랑경기를 즐기며 체력을 기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도교육청 직원은 “식사 후 산책을 한 번 두 번 하다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어 거의 매일 걷게 됐다.”며, “업무로 인한 긴장이 풀리고 활력도 충전되는 기분이라, 앞으로 틈틈이 몸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산책을 하면 체력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직원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향상시키고 즐거운 직장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틈새시간 몸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건강 증진을 바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귀뚜라미그룹은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귀뚜라미그룹 최내식 중부지사장, 정윤철 청주흥덕중앙 대리점 대표, 이상훈 중부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귀뚜라미그룹은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된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청주시에 각각 5,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내식 귀뚜라미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측의 관광사업(호텔업)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건에 대해 불승인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해 “(건축물 일부의 용도변경을 포함한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대상 지역은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며“2006년 고시된 해당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위락시설(카지노)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불승인 사유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호텔 측에서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 내용이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상충돼) 관광진흥법 시행령 13조(사업계획 승인기준) 1항 1호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13조(사업계획 승인기준) ① 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의 승인 및 변경승인의 기준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사업계획의 내용이 관계 법령의 규정에 적합할 것 이 시장은 “신청지역은 초·중·고교 및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준주거지역으로, 카지노가 입점하면 사행성 조장 등 문제로 인근 주민과 교육시설 이용자들의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침해가 우려된다”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내 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자립동기를 강화하고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훈련, 관련 직장 체험까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직업훈련으로 구성됐다.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분야 8명, 중장비 분야 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바리스타에 대해 알고 싶은게 많았는데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자격증까지 딸 수 있어서 좋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외에도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과 자기계발을 위한 동아리활동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농업인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쓰기 및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하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 외출, 운동 야외활동 피하기가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질병관리청)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 및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조를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호우기간 다량의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시기에 폐수·유류·폐기물·가축분뇨 등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집중점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당일 최종방류수를 시료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환경오염행위 위반사업장 및 폐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전홍보를 위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하여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하절기에 우수로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