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농협 군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권남주 장수신협 이사장, 송성수 장계무궁화신협 이사장, 주귀봉 장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신복철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근원 산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별 예방 우수사례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금융기관장들은 “장수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에 즉시 대응하지 않고,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않도록 군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명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 수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계주, 줄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4명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온(溫) 가족 전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한옥마을 내 공예 체험관에서 팔찌, 모빌 만들기와 함께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가족 구성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가족이 바빠서 같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한복을 입고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지난 1일 삼례책마을에서 개최한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통해 가을 감성과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복합문화축제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모델로 주목받았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북카페, 책박물관, 야외 무대 등 삼례책마을 곳곳이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독서와 예술, 브런치를 함께 즐기며 완주만의 여유로운 감각을 체험했다. 특히 전 MBC PD이자 32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오느른’ 최별 대표가 출연한 작가 토크쇼는 청년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정원 24명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이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으로 전북 청소년활동 중심 도시로 떠올랐다. 익산시는 주말인 지난 1일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익산 청소년과 자치단체들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했다. 우선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우성 청소년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하늘 청소년과 임소현 지도자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김민경 청소년(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하연 청소년(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서가은 청소년(익산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 동아리 부문에서도 익산 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보람티어 동아리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아롱별 동아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청담누리 동아리는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 왕궁면 일대의 오래된 환경훼손 지역이 정부 차원의 대규모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 공간으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이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사업으로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2,437억 원(국비 1,691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실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33년까지 왕궁면 일대 182만㎡(축구장 255개 규모)의 훼손 지역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킬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왕궁면 일대는 과거 정부의 한센인 격리정책과 축산업 집중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지역이다. 1948년부터 이곳에는 한센인들이 강제로 이주해 살게 됐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축산업이 장려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환경 파괴가 누적됐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2010년 정부는 '왕궁환경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축사를 하나하나 매입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11월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모양성제는 ‘완성형 축제’라는 평가에 걸맞게, 전 세대가 참여하고 머무는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방문객이 각 공간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고창읍성의 전통을 계승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릴스 챌린지, 답성놀이 홍보관 등 MZ세대 맞춤 콘텐츠가 SNS 확산 효과를 이끌어내며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먹거리존·힐링쉼터·패밀리존 운영으로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편의를 높였다.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향토음식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일회용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ESG 실천형 운영으로 축제의 품격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일 이도현 단장(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과 함께 김제 지평선고등학교를 방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강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현대모터스FC 이도현 단장을 초청해 풍부한 실무 경험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및 청소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도현 단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는‘임대료 부담 완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지난 10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김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시는 현재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올해 임대료 지원기간동안 사용 종료된 자 또는 사용 예정인 자에게도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기간 내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시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을 말한다. 시는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등 6건의 사례가 선정된 바 있다. 우수공무원(팀)을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11월 1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의 서식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서는 홈페이지는 물론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선발은 정읍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팀)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