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무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씨름선수와 일반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3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장사급), 중등부 2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고등부 1개 체급(통일장사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후에는 초등 4~5학년과 중등 1~2학년 선수들이 경량급부터 장사급까지 7개 체급에서 기량을 겨루며,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넓혀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울산의 미래 씨름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체험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 주민과 세대 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3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추석의 유래와 송편의 의미를 배우며 명절의 가치를 되새겼고, 이어 마을 교사와 함께 송편을 빚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상북면 궁근정 경로당 등 인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삼남초등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즐거웠고, 직접 만든 송편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해줘서 무척 고마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편 만들기’ 행사는 2021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7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배움의 숲’ 학생 질문캠프 3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수업 혁신 정책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1주 차에는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자기소개 질문 놀이, 이어가기(릴레이) 질문, 그림과 글자(텍스트)를 활용한 질문 활동을 진행했다. 2주 차에는 ‘질문을 적용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해 질문을 만드는 감각을 익히고 탐구, 토론, 성과물을 발표하며 질문이 실제 배움으로 확정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캠프 운영은 현장 교사로 구성된 ‘다배움교사’10명이 맡아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이끌었다. 앞서 운영된 1·2기 질문캠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28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덕신1차시장과 덕신2차시장, 다음달 2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날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추석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지역먹거리를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순걸 군수는 “추석을 맞아 울주군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8일 범서읍 구영리 528번지 일원에 조성된 구영운동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축사·감사패 수여·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영운동장은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1면과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됐다. 울주군은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영운동장은 울주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구영운동장은 울주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생활체육 공간으로, 앞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9월 26일 서울특별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 반영을 위한'인공지능기본법'개정 건의안, △저소득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지방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및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료원'지방경비부담규칙'개정 촉구 건의안,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날 원안 채택한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은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상 한계를 지적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것이다. 주요 문제로는 정책지원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부안군 등 원전 인근 지역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모임으로, 불합리한 원전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원전 인근 지역의 주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해외 시찰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 유성구청장, 전북 부안군수 등 단체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일본 후쿠오카 방재센터와 겐카이 원자력 훈련센터, 기타큐슈 차세대 에너지관 등을 방문해 일본의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사례를 조사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원전동맹은 그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방사능 사고 대응 및 주민 안전 확보가 시급한데도 원전 소재 지자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간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던 점을 개선하고자, 국회 국민 동의 청원, 100만 주민 서명운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부터 9월 27일까지 주최한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7개 팀, 학생 9,403명이 참여했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8,003명보다 1,400명이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 학교체육 활성화의 청신호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넷볼, 티볼,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 18개와 교육청 권장 종목 3개(수족구, 창작댄스, 어택볼)를 포함한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 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울산지역 예선을 겸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1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67팀, 1,000여 명 학생들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체력 증진을 도모해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울산교육청은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여학생스포츠클럽활동, 교내 학교스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6일 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에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공개수업’을 열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들의 디지털 과몰입과 과의존을 예방해 올바른 기기 활용 습관을 기르고, 실제 운영 사례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사업에 따라 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3곳을 디지털 문해력 선도유치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효문초병설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유아특수 교육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아들의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부터 국가시책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운영중인 약사가온유치원과 금란유치원은 지난 23일과 26일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안전한 매체(미디어) 사용 지도와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과 교수 학습 방법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놀이와 학습 활동 속에서 유아들이 디지털 기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정책회의실에서 ‘제20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를 열고 울산교육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시민,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9명이 참석해 각 분과에서 마련한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주요 제안 과제는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모형 마련,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강화, 특성화고 취업 복지 통합지원, 학부모회 참여 확대와 제도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 울산미래교육관 제작물(콘텐츠) 구성 방향’ 등이다. 위원들은 분과별 제안 설명을 듣고 실현 가능성과 교육 현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천창수 교육감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