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장을 위한 건강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중년기 학교장이 겪는 신체적 변화 이해 및 건강한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통해 학교 구성원에게 긍정적 건강 모델을 제시하는 건강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중년기 성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강의 형태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대 간호대학 김현옥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전북대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의 ‘치주질환 예방 관리’ 등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건강이 곧 학교의 건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장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장이 먼저 실천하는 건강관리 리더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대학교 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5건의 안건과 김광훈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장수군 제안사업 반영 촉구 건의안'과 '동화댐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활동 등을 위해 본회의 휴회에 들어갔다. 바로 이어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군 주요 국도망 확충과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 내륙의 핵심 교통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국도와 협소한 도로 폭, 불량한 선형 등으로 주민 생활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요청 사업이 미반영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과 소멸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도26호선(진안–장수 천천 구간)**은 일괄예타 대상 노선으로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국도13호선(천천–장수 구간)**은 향후 개통 예정인 장수하이패스IC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량한 구조로 인해 교통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 더불어 국도26호선(천천–장계 구간), 국도19호선(장계–계북 구간) 개선은 동부 내륙 교통축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다. 장수군의회는 ▲국회와 정부가 장수군이 제안한 4개 노선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우선 반영할 것 ▲정부·전북특별자치도·장수군이 협력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화댐의 법적 지위 개선과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동화댐은 1987년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현재는 생활용수 공급과 인근 시·군 광역 용수 제공, 홍수조절 등 다목적 댐으로 사실상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동화댐은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에서 배제된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댐 주변 주민들은 엄격한 환경 규제와 토지 이용 제한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지원과 보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정부가 동화댐의 다목적 댐 기능을 공식 인정하고 '댐건설관리법'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법적 지위 개선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 환경개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책을 즉시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결의가 동화댐 주변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과 담양군의 양 지역 농·축협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농업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등 순창지역 농·축협장 7명과 김은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등 담양지역 11여명의 농·축협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잇따라 열리는 협약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양 지역 농축협은 앞으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 담양은 지리적인 이웃을 넘어 오랜세월 문화와 삶을 함께 이어온 역사적 생활공동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담양군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또한, 양 지역이 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진성준 국회의원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장수군 주요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도 26호선 진안~장수 천천 구간이 국가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 중이고, 국도 13호선 천천~장수 구간 등 비예타 노선과의 연계 기반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국도 26호선은 전주–진안–장수를 잇는 핵심 생활·물류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예타 통과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장수(천천) 하이패스 IC 개통 이후 국도 13호선 장수~천천 구간과 국도 26호선 천천~장계 구간의 교통량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사고 위험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의 선형개선 사업이 제6차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군수는 “국도26호선의 일괄예타 대상사업의 통과와 국도13호선 등 비예타 대상 사업의 확정은 장수군 동부 내륙권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완성시키는 핵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은 20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이 머물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고령친화 도서관 구축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먼저 완주군의 인구 구조 변화를 언급하며, “완주군은 인구 10만 도시로 성장했지만, 전체 인구 중 약 2만 6,000여 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고착화된 상황”이라며 “도시 확장과 경제 성장의 그늘에 놓인 고령화 문제를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어르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 플랫폼이자 세대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배움을 얻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해외 사례로 일본, 스웨덴, 아일랜드의 고령친화 도서관 정책을, 국내 사례로 군포시 산본도서관의 ‘여유당’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춘 좋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가 2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재2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군정 성과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재정 악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완주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향후 15년의 지역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완주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을 축제와 행사에 대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막아낸 군민들의 저력과 공동체의 회복력이 확인되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풍성한 가을 속에서 활기를 되찾은 군민들의 모습이 반갑고 감사하다”며 행사 현장을 지키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지역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유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재정 장기 전망을 언급하며 “지방재정 부족액이 2030년 8.8조 원에서 2052년 24.3조 원으로 급증하고, 전북의 경우 1인당 세입 부족액이 135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20일 열린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완주군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보장”이라며 “완주군 실정에 맞는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완주군의 고령화 현황을 언급하며, “완주군은 전체 인구의 약 26%가 65세 이상으로,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을 크게 넘어섰다”며 “어르신들의 의료이용은 단순한 병원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관리이자 돌봄의 연장선”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간 40회 이상 병원을 찾지만, 넓은 면적과 지역 간 의료 접근성 차이로 병원 방문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1인 고령세대가 2만 2,800세대로 전체 고령인구의 약 86%에 달해, 현재의 의료 체계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을 제안하며, 병원 방문부터 대기, 검사·진료 안내, 처방전 수령, 귀가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라고 설명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는 20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노후 농업기계 교체 사업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오염과 농업인 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노후 농업기계 교체 사업이 축소된 데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김재천 부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노후 농업기계는 생산성 저하나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오염과 안전사고를 동시에 유발하는 농촌의 대표적 위험 요소”라며 “오래된 트랙터와 콤바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동급 화물차의 세 배에 달하고, 매년 1,200톤이 넘는 오염물질이 농촌에 흩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고장과 안전장치 미비로 인한 농업기계 사고는 농업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 농업기계 재해는 사업이 중단된 이후 증가세를 보여 2021년 1만 2,000여 건에서 2023년 1만 6,000여 건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2012년 이전 생산 장비 2만 5,600대를 3년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