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확률형 아이템과 온라인 베팅 등으로 심화되는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일상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 및 개입 전략’을 주제로 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의 예방·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조윤 팀장이 ‘청소년 도박의 현주소’를 주제로 학생들의 도박 실태와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교사가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와 대처 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가 ‘디지털 시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 및 개입 전략’을 주제로 교사의 역할과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도박문제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역기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중독으로 이어질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열린 ‘2025 정신건강 박람회’에 참여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교육청은 ‘나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괜찮아! 너의 마음을 들려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신건강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마음건강 활동을 체험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까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몰도바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해 ‘2025년 교류협력국(몰도바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제주교육청과 몰도바공화국 간 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제주의 디지털 교육기술을 공유하고 몰도바의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24일부터 진행 중인 디지털 교육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과 교육, 지역 기반 지능형 융합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인공지능 원리 교육 방안 등 최신 교육기술과 현장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 지역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27일부터는 제주 4·3평화기념관, 성산일출봉, 카카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는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교육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몰도바공화국과 제주의 디지털 교육이 함께 성장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본교 교육마장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아시아유소년 장애물 승마대회’와 ‘전국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고교) 연합교류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장애물 승마대회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대한민국(제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몽골·일본·중국 등 5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 규격의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며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이를 통해 국제 승마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학생들에게 세계 유소년 선수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10명(제주 대표 3명, 서귀포산업과학고 추천 1명, 예선 선발 6명)과 아시아 4개국 초청 선수 10명이 출전하며,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말산업과 1학년 학생이 제주 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서귀포산업과학고 주관으로 11월 3일과 4일 이틀 전국 5개 교 말산업특성화고(경북자연과학고, 발안바이오과학고, 서귀포산업과학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말산업고)가 참가하는 교류전이 열리며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기승·조련·마장마술 등 실기 성과를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천문교육장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천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천체 관측과 탐구 활동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는 학생들은 굴절식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별자리 해설과 주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활동을 진행하며 천문학의 기초 원리를 익혔다. 25일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연구자의 특강을 통해 천문학자의 연구 과정을 배우고 과학 진로를 탐색했으며 이어 태양 관측과 천체망원경 분해·조립 실습으로 실험기구 조작 능력과 관찰력을 높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과학적 질문을 스스로 설정하고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과정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확장하고 자기주도적 탐구력과 공동체적 학습 경험을 함께 쌓는 계기가 됐다. 송재충 원장은 “천문캠프는 단순한 관측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별과 우주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과학적 사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배움의 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37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관련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별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이스(NICE) 및 학교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실무 처리법 등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교실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대응 능력과 온라인 업무 처리 역량을 높여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학생, 보호자, 도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제3회 정보축제 헬로우 월드(Hello, Worl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정보축제는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이유경) 주관으로 ‘정보 숲에 부는 디지털 바람’을 주제로 열려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45개 체험 부스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I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는 장이 됐다. 특히 ‘도전 골든벨–디지털 문해력 능력 업(UP)!’ 프로그램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250여 명이 참여해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기기 활용, 정보 윤리,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코딩 연구소의 보드게임 놀이터 ▲나만의 미니키보드 만들기 ▲날아라 드론, 빛나라 아트 ▲알파봇과 오목 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조작하며 미래 기술의 원리를 이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새싹 스티커’를 활용한 실시간 등록 현황 시각화와 정보 암호화 과정을 체험하는 ‘나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특별위원회(강동우 위원장, 제주시동부선거구)는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육의원 및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 이후 제주형 교육자치 대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교육위원회 및 교육의원 제도 일몰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형 교육자치 모델 제도개선 기반 확보하기 위해 총 3차례로 기획됐으며 그 중에 첫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는 강동우 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교육의원 및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형 교육자치 대안으로 교육자치 전문성 강화 방안, 교육특례 활용 활성화 방안, 교육재정 안정적 확보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자치 관련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의 제주형 교육자치 모델을 도출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진행은 이인회 교수(제주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김용교수(한국교원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제주형 교육자치를 생각한다.”로 발제할 예정이며, 남수경 교수(강원대학교), 박수정 교수(충남대학교), 박종혁 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제73차 전국회원대회’ 개막식이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청년회의소(회장 문관백) 주최, 제주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강도영) 및 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오승진)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JC 회원과 가족, 초청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종성 특우회세네타의장,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 각 지구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국민의례 및 JCI 의례, 환영사, 인사말, 축사, 드론아트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관백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JC는 70여 년간 청년의 열정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왔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와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제주 대회가 모두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청년 리더 3,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사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형 간담회로, 2023년 5월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참석자는 중학교 16개교 35명, 고등학교 19개교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특보, 교육협력관, 교육청 장학관, 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인솔교사 10명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청소년 여러분의 삶이 빛나야 제주 전체가 빛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생애주기별 정책이 있어야 하고,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 속에 성장하는지가 중요한 관심사”라며 학교급식 단가 인상,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학교 안전경찰관제 등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