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에 직장을 둔 장희태(31)씨는 5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라면 5박스를 기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활성화와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전통시장·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소비쿠폰을 활용해 착한 소비와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선행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울주군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소비쿠폰 배부 첫날인 지난달 21일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령한 쿠폰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과 이성봉 온양읍 의용소방대장, 온양읍 주민자치위윈회 정문화·최롱주·김해진·김경희 위원도 이 자리에 함께해 소비쿠폰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이 기부한 총 12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8월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민원 현장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및 신현교차로~(구)강동중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진입로 확장 요구 및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교차로 혼잡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사가 본격화되면 먼지와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대책 마련과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백 위원장은 “도로는 시민 생활의 기반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이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 확보와 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관련 부서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위원장은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청년 주거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18세대 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청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우용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2차 캠페인’을 위한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노동자들을 위해 생수 2,000개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이날 전달받은 생수를 지역 내 주요 거점의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구청은 지난 7월 7일에 CJ대한통운 동구터미널에서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생수 전달 행사를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오늘 전달된 생수가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청도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4일 한우리아파트에서 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공동주택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 적정 여부, 가스용기 보관, 가스차단기·경보기의 임의차단 등 관리상태, 계단 통로 등 피난로 확보상태 등을 확인했다. 북구는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7월과 8월 공동주택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준공 후 20년을 경과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7곳이 대상이다. 한편 북구는 매년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난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 설치 등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에 함께 나선 박천동 북구청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과 주의 깊은 점검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능형(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하고, 버스승강장에 공기(에어) 송풍기를 설치한다. 중구는 시비와 구비 등 예산 3억 2,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병영사거리 △태화루 △삼호교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에 지능형(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능형(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기와 자동문,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6곳에 공기(에어) 송풍기 5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기(에어) 송풍기는 일반 선풍기보다 강한 바람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냉방기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다. 한편, 중구에는 총 214곳의 버스승강장이 있다. 중구는 이 가운데 3곳을 지능형(스마트) 승강장으로 조성하고, 39곳에 냉온열의자 48대, 107곳에 선풍기 111대, 65곳에 공기(에어) 송풍기 13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울산시에서도 ‘거점형 스마트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고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와 행·재정 통합시스템 ‘K-에듀파인’ 정보보안 점검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과 관리정보를 보호하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보안 취약점을 분석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정보보안 상담의 내용 중 하나로 사이버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해킹 등으로 시스템 운영 담당자의 대응 절차와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조치 방안을 점검해 사이버 공격에 대응 역량을 높였다. 송명숙 원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으로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취약점을 분석하고 평가해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강남지역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긴급 지원금 1,124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임채덕 교육장과 김남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에서 사례 관리 중인 학생 3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로 전달됐다. 최근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은 학생에게는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이주배경 위기가정 학생에게는 생계비가 전달됐다. 또한,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는 학습비가 지원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도 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5명에게 총 2,07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 체험 주말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사전 예약으로 최대 30명이 참여하며 4층 스마트홀에서 시작된다. 센터 소개를 듣고 1층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반도체·이차전지·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교육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홍보관과 미래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과를 가상으로 방문하고, 미래 유망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실습실과 다목적실에서는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설계하며 기초 실습을 경험하고, 반도체·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습실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통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관람한다. 또한, 이차전지 실습실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남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1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총 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생활 영어 회화, 방송인 정윤지와 함께하는 월드뮤직, 퇴근길 인문 고전 산책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독서랑 토론팡,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생각꿈틀 과학실험 등 2개 과정이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역주민은 8월 5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울산지역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리 분야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종사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단체급식 분야와 자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급식 분야에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갖추고 15년 이상 실무 경력을 보유한 현장 조리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자율 분야에는 전통음식 명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이수자인 박미숙 강사가 초청돼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울산지역 영양교사로 구성된 ‘권장식단운영지원팀’이 개발한 울산형 학교급식 권장식단과 명인이 제안하는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며 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방법과 함께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울산형 권장식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