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5185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을 받고 11월부터 18일까지는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4~15일 조사 절차, 응답 유도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조사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출발점이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 가구, 주택의 구조와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20일 숙련기술을 대표하는 명장과 남해로 귀촌한 청년 기업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HD현대중공업 소속으로,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명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보물섬전동바이크투어를 운영하는 최대광 대표가 쌀 10kg 4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민철 명장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진공용기 제작기술을 보유한 핵심 숙련 기술자로, 2024년 울산광역시 명장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며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친인 고윤열 명장이 2004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본인도 명장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父子) 명장’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 고민철 명장은 배우자인 남해군청 소속 정선화 주무관과 함께 2022년 설천면 모천마을로 귀촌하여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자녀가 설천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남해는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됐다.”며 “명장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34명이 수상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16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 에서 고인의 유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최치환 선생은 육군사관학교 2기로 졸업한 뒤 군인과 경찰로서 6·25전쟁 등 수많은 전선에서 사령관으로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후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헌신했고, 특히 남해대교 건설 추진에 앞장서 남해가 육지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인의 유족들은 생전 전장에서 사용하던 유품 등을 남해군 흔적전시관에 기증해 후손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의 남해가 도약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고인의 남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 개통을 앞둔 지금, 그분의 뜻을 다시금 되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와 공간 연구회'(회장 정광호)는 10월 17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Smart city, Smarter citizen’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인구감소 문제가 점점 구체화 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AI를 비롯하여 기술 혁신으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고자 일반시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 전문가인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이사의 ‘Smart city, Smarter citizen’대한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는 AI 기술과 도시의 미래, 생활 변화 속 시민의 역할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도시와 공간 연구회' 회장인 정광호 의원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를 그려보고 화두를 던짐으로서 고민을 모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와 공간 연구회'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합천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1차 산업의 틀을 벗어나 ‘과학영농·스마트팜·명품브랜드’라는 3대 축으로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현재 합천의 고령화율은 4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반면 20~39세 청년층 인구는 최근 5년간 30% 가까이 감소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금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재정립할 마지막 시기”라며 “농민이 소득으로 보답받고, 청년이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과학영농으로 농업행정 ‘한곳에’…연구와 행정의 중심지 9월 문을 연 과학영농종합시설은 합천 농업행정의 새 거점이다. 연면적 4,807㎡ 규모의 본관과 별관 2동에는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분석실 등 첨단 장비가 집약됐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행정조직이 한곳으로 모이면서 농업인 행정 접근성이 높아졌고, 연구·교육·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농업행정 체계’가 완성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이 대표 가을축제인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를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화려한 가을꽃과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현재 현장에는 대형 꽃 구조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주요 전시물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 조성도 마무리되고 있다. 또한 올해 테마 외에도 매년 인기 있는 ‘기록문화관’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관 상설전시, 체험형 콘텐츠 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천년의 지혜와 기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파크 천년관에서는 국화분재 전시, 기록문화관에서는 ‘제9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공모전’ 입상작이 25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며, 체험행사장에서는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비누 만들기, 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0일 오후 2시 교내 혁신학습지원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이강수 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강수)와 손잡고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RISE사업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산업체의 기술 인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산학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협력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 교류 △지역산업체와 청년 인재 간 취업연계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남해안 발전의 핵심 방향으로 ‘접근성 강화, 투자 유치, 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남해안이 진정한 해양경제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방송사 대표, 경제계 대표,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시도지사 정책토크쇼, “남해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다” 1부에서는 세 시·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정책토크쇼가 진행됐다. 각 지역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남해안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접근성 강화·투자 유치·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과 사천공항 활성화, 버티포트 등 항공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부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기부행사는 창원시의회 의원·직원이 동참해 자율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의창구 북면의 한 단감 농가에서 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의회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의장단은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 추진, 맘스프리존 향후 계획,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황,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진행 상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손태화 의장은 “창원시의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기관과 협조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다음 소통간담회에서는 창원시의 현안 사업들의 문제점과 진행 사항들을 세밀하게 정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제274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20일,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부의장,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보건소 내 민원실, 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운동치료실, 임상검사실, 당뇨병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금연·영양·운동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서는 인체모형을 활용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실습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정헌 위원장은 “보건소는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