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6개 기업(대신정기화물자동차, HK이노엔, 코아아이티, 정식품, 유유제약, 씨알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업들은 유연한 근무시간,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태아검진을 위한 휴가지원,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양육수당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원인중 하나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들고 있므며, 근무 시간이 유연하지 않고 휴가․휴직 사용 시 눈치를 보게 되어 부모가 적기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다는 점도 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500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사업화․마케팅․시설현대화를 지원한다.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해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에 업무대행 동료수당, 소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체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양과 괴산에서 운영됐다. 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여행'은 앙상트몽 현악5중주 연주와 함께 다채롭게 구성됐다. 버스 투어로 특색있게 진행된 이번 '문학 피크닉'은 ‘아, 시루섬’ 소설을 쓴 문상오 작가와 시인 장익봉 작가의 해설을 통해 단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학을 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의 풍경과 함께 돌아볼 수 있게 기획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투어에 참여한 한 장애인 참여자는 ”이번 문학 피크닉 버스 투어 프로그램은 뜻깊은 경험이었고, 큰 힐링이었다”고 말했고, 이집트 국적 외국인 참여자는 “충북에 이런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있음에 놀랐고, 한국의 전통과 문학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단양군 별방리 소재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 '별멍 피크닉'은 감미로운 현악기 연주와 더불어 바보온달 연극 공연, 초대가수 공연, 별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일 청원구 율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통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가 방문해 자전거 타는 법, 자전거 교통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헬멧 착용 방법과 자전거 탑승 전 필수 점검 사항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금년 상반기에만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 49개소 5,4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는 청주시 균형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강화와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4년 청주시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 등 35명이 참여해 공공급식센터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 건물 배치 및 구조, 건축계획 등 설계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4월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푸드플랜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상황 보고, 공공급식지원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청주시민이 옥천·보은군의 주요 휴양시설 등 관광지를 이용할 때 입장료나 시설사용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시군은 조례개정 등 감면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했다. 다만 영동군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해 올해 하반기 중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한옥체험시설,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삼가농촌체험관, 북암농촌체험관,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휴양림 5개소와 관광시설 7개소이다. 협약에 따라 시설별로 20%에서 5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이용객은 시설 예약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타 지역에서도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비맥주(주)는 3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생산 공장이 소재한 청주시를 찾아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발전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비맥주(주)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성창현 청주지점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 1,500만원은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주)는 2015년부터 10년간 청주시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매년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10월과 12월 두 차례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교육용 설문)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존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2024년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에 8개 농림사업을 5년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농식품부와 ‘지역먹거리계획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식품부 전문자문가(FD, Family Doctor)가 배정되어 자문과 점검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등 총 4종으로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보은군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차별 패키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조기에 구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은 2024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주최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남자단체전에서 8강에서 김천시청 4강에서 인천공항공사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팀을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이태호 충주시청 감독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에 주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 가을에 전국체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3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산란기는 5월과 6월로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이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대농갱이 6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다슬기 100만 패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하여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