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도서관은 30일 영유아자료실에서 5~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명사나 이웃이 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며 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남초등학교 강명희 교장이 직접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걱정이 너무 많아’를 유아들에게 들려줬다. 유아들과 걱정과 불안을 이야기하고 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함께 나눴다. 이어서 ‘나의 걱정 괴물 그리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책의 내용을 스스로 표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학생맞춤형지원팀에서 관리하는 사례 학생 가정에 ‘한가위 정(精)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나눔은 명절 연휴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화합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0가구에 전달된 이번 꾸러미에는 제철 과일, 수제 한과, 참기름, 김, 부침가루 등 명절 음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도구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해 기획부터 포장, 배송까지 함께 진행해 장애인 자립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과 가정이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울산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다전초등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생계비 3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생계비는 다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학생은 할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이다.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긴급 생계비가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2022년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맞춤형 긴급지원비를 제공하며, 올해 이 학생을 포함해 10가정에 총 2,940만 원을 지원했다. 다전초등학교 최미순 교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위기가정 학생 지원에 함께해 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과학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열린 과학 실험 교실(오픈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깊이 있는 과학 실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10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에서 학생 2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13개 학교에서 264명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에는 개별 신청으로 119명이 참여했다. 실험 전 과정에서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참여 학교에 이동용 차량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열린 과학 실험 교실 지원단 교사들이 새로 개발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색계를 활용한 우리 동네 환경 분석, 전자 회로 실습을 통한 전기 신호 파형 분석과 회로 동작 이해, 전기영동을 활용한 디엔에이(DNA) 유전자 분석’ 등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실험 중심이다. 임미숙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과학 이론을 실제 실험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열린다. 농축산물은 대송시장과 대왕암월봉시장에서, 수산물은 남목마성시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환급행사는 농축산물 및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3만 4천 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간 중 최대 2만원 한도로 가능하며 구매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내 환급소에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 참여 점포는 대송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6개소, 대왕암월봉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0개소, 남목마성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 8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10월 1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등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山)요가 즐기기 ‧ 해뜨미 보물찾기 등 완등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는 친환경 활동 ‘완등 플로깅 트레킹’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악 관광의 중심인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참여자는 16만8천429명, 완등 완료자는 2만9천779명으로 집계됐다. 완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가 지역 주력기업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최근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고려아연 별관 회의실에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울산의 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 국면마다 지역과 함께 극복해 온 상징적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주요 간부, 구군, 공공기관 관계자는 물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엘에스 엠엔엠(LS MnM)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월간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된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는 ▲고려아연, 엘에스 엠엔엠(LS MnM)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인허가 절차 신속완료 ▲당월로 침수도로 구간 배수로 정비요청 등을 건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과 엘에스 엠엔엠(LS MnM)의 과감한 투자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9월 29일 오후 4시 힐스테이트 이스턴베이 1층 카페테리아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설치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정다함께돌봄센터 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 후 및 방학기간 동안 안전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정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겠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이 모두 이용하도록 개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은 9월 29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전무를 비롯한 양측 간부 공무원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과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HD현대중공업 정문 및 담장 개선 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임단협 조속 타결, 마스가 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의 경영 전반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나, 이러한 흐름이 아직 지역 상권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양측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직원 회식을 동구 지역에서 갖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점가와 연계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면, HD현대중공업 임직원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웅촌면 지역 이장들과 주민 대표들,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울산시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웅촌면 등 외곽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선 개편 후 배차 간격이 늘어나고 환승 횟수가 증가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웅촌면사무소 정류장 등 일부 정류장에서는 도로 여건상 버스가 정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버스택시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겠다“며, ”정류장 설치와 노선 조정 문제는 운송조합과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진혁 의원은 "그동안 파악해 온 웅촌면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