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마루관에서 ‘공주 여성 창업 페스티벌(공주새일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젝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및 초기 여성 창업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공주새일센터의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 설명회와 성과보고를 통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이어 여성 창업 우수사례 발표와 창업 토크콘서트 ‘여성 창업, 지역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 창업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여성 창업자의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내 창업자·전문가·지원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가 10월 22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9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휴회의 건(10. 25. ~ 10. 26. / 2일간)를 심의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3분기 예비비 지출 내역 보고를 청취했다. 본회의에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2026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2026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문헌전통호텔·밥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레이지버드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북 익산 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업무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소작업 추락사고 체험 ▲감전·질식·화재 대응 훈련 ▲개인보호구(PPE) 착용 실습 ▲VR 가상체험 등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대응 요령을 체득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기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 공직자 스스로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재해예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중대재해 예방에도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급감과 학교 통‧폐합 위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 서천이 직면한 교육 현안을 군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바라는 교육환경, 교육지원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응답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등 다양한 군 교육정책과 사업 발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이번 설문조사가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지역이 함께 키우는 서천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지역밴드, ▲학교기관을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 조성과 체류형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주민이 체감하는 기반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핵심은 관광객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군민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라며 칠갑호 관광지 일대의 접근성 문제를 대표 사례로 들었다. 칠갑호 관광지 앞 버스정류소가 부실하고, 자전거도로가 단절돼 이용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짚으며 “자전거도로를 관광지까지 연계하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활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을 가로막는 숙박 인프라의 열세도 지적했다. 현재 청양군 숙박시설은 25개로, 인근 보령시(371개)·공주시(140개)와 비교해 현저히 부족하다고 밝히며 “이 수준으로는 방문객이 청양에 머물기 어렵고, 소비 효과가 주변 지자체로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 관광은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공공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복지 증진 등 긍정적 기능을 인정하면서도 관리·유지 과정에서의 막대한 재정 소요를 선제적으로 통제할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은 수익이 목적이 아닌 주민복지 인프라”라면서도 “운영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활성화재단 사례를 들어 “매년 20억 원 이상 출연하고 2025년 일반관리비만 30억 원을 상회한다”며 “인건비 등 고정비는 줄이기 어렵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비 증가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칠갑타워를 포함한 3대 권역 특화 관광거점 개발, 청양행복누리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선비충의문화관 등 잇따른 준공으로 향후 관리비 부담이 커질 것을 지적하며 “현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 운영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제시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건립 전 단계부터의 정밀 수요조사와 재원 분석 의무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농업보조금 관리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보조금은 ‘혜택’이 아니라 공공재정이라는 원칙 아래, 사전·사후 관리체계의 전면 점검을 촉구한 것이다. 차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보조 비율을 70%까지 상향한 취지는 타당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재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 촘촘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사업자가 계획서와 다른 물품을 구입하거나 가격을 부풀려 허위 결제를 하는 사례, 자부담·물품 선정 과정에서의 형평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후 관리의 허점도 짚었다. “보조금으로 지원된 물품이 임의 처분·대여되는 사례가 있는데도 중요재산 지정과 현장점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고가 장비 대신 저가 물품이 중요재산으로 지정되는 등 기준이 제각각이고 반기별 보고·홈페이지 공시 누락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무 부담을 이유로 관리가 느슨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행정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제도 전반의 손질을 주문했다. 주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2019년 청양읍을 시작으로 2022년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됐지만, 운영은 여전히 형식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5년도 관련 예산에서 인건비·회의수당 등 운영비가 약 77%를 차지하는 점을 들어 사업·성과 중심의 구조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와 기존 단체 간 역할 중복, 다돌봄 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위원 확보의 난항을 주요 문제로 제시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자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선 해법으로는 다음을 제안했다. ▲주민자치 전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임기제 채용 도입 ▲주민 대상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의 상시·체계화 ▲자주재원 1%를 주민자치회에 직접 배정해 재정 자립 기반 마련 ▲‘주민선택 읍·면장 임용제’ 시범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군의 미온적 대응을 짚으며 명확한 입장 표명과 갈등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국가사업이 지역의 장래에 미칠 파급력을 감안할 때 군의 책임 있는 판단과 선제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위원장은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민 반대가 격심한 일부 지역은 사업을 중단했지만 청양의 지천댐은 공론화 대상에 포함돼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이는 지자체장의 입장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천댐(양구)과 단양천댐(단양)은 초기부터 단체장이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혀 사업이 백지화됐다”며 “국가사업일수록 지자체장의 분명한 입장이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는 군의 불분명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예산 삭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대체부지 문제 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도 비협조적 기류가 감지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과 같은 애매한 태도는 갈등을 조정하기보다 방치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와 차기 금고 업무 취급을 위한 약정식을 갖고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현행 금고 약정기간이 2026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군 금고 지정을 위한 공고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1개 기관으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됐다. 제출된 제안서는 청양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받았고, 그 결과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차기 군 금고로 최종 선정됐다. 군 금고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청양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에 관한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유가증권 출납 등 각종 금고업무를 수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군 금고를 맡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업무를 수행하고, 우리 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수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장은 “청양군의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