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지역 공공기관의 방문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 의원·정책지원관 등 8명은 10일 오전 안양시 청사를 방문했다. 시는 광주 북구의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표와 범계역 청년공간 투어 및 조은주 전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의 강연 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경북 구미시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주거 지원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 2021년 시작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현재 경기도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등 선도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3월 구축한 청년인재플랫폼은 경기도 최초의 온라인 청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으로, 플랫폼에 등록한 청년들이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참여를 확대해 청
경기뉴스원 | 광주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고용위기에 처한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대유위니아그룹 관련 심각한 고용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2023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유위니아 사태와 관련해 사업체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집중지원을 위해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의 핵심 산단이 밀집한 일자리·산업의 중심지인 광산구 고용시장의 위기는 광주 고용시장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고, 대유위니아 그룹 발 상태로 광주 가전산업의 줄도산 위기 및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 해소를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위니아 협력업체를 다녀왔다. 공장 가동이 멈
경기뉴스원 | 광주교육연수원이 복직 예정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10월23일부터 11월10일까지 ‘하반기 휴직 교원 복직 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장기 휴직 후 복직하는 교원들의 적응력을 기르고 교육 전문성과 책무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 교육정책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교실에서 바로 쓰는 에듀테크 ▲미래형 교사의 역할 ▲교육과정 재구성 ▲블렌디드 학급 경영 ▲학부모 상담 ▲인권 교육 등 과목을 집합·원격 과정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정광고 이윤희 교사는 “학교에서 마주할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걱정을 이번 연수를 통해 덜어낼 수 있었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급 경영과 디지털 수업을 위한 역량을 길러 복직 후에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휴직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직 교원들이 변화된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예방 교육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 학교 현장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한 달 만에 10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교육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전체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안내가 공문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감염병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인쇄해 전체학교에 보급했으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관련사항을 안내해 예방접종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방역 지침을 전체 학교에 다시 한번 전달해 학교·학부모·학생 모두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교내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방위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산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10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고용 안정과 일자리에 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수인력의 이직이나 다른 지역 유출 예방을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타격받은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위한 신청도 받고 있다. 2차, 3차 협력업체를 뒷받침할 연관 부서 TF를 가동하고, 기업주치의센터의 역량을 활용해 상황 타개를 위한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사태 해결의 핵심 관건인 정부 지원을 향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 인전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가동 중이다. 특히 광주시가 지난달 25일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 지역 지정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오는 15일 광주시의 신청을 정부가 받아들이면, 광주시 등과 함께 1차, 2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대유위니아를 찾아
경기뉴스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재봉 위원장과 김영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강현·윤혜영·조영임·이우형 위원, 사무국 직원 등 9명이 함께했다. 1일 차인 8일에는 대구의 ‘달성군보건소’와 ‘옥연지송해공원’, ‘시민건강놀이터’를 둘러봤다. ‘달성군보건소’는 전국 최대규모의 생애주기별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고 ‘시민건강놀이터’ 또한 전국 최초의 시민건강지원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위원들은 두 시설이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체험과 교육·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광산구만의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서비스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했다. ‘옥연지송해공원’을 찾아서는 송해둘레길, 수중다리, 출렁다리 등을 조성해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저수지이자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광주시의 ‘Y프로젝트’와 광산구가 추진 중인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광 콘텐츠 안에 지역의 특색을 담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관할 소방서와 함께 2027년까지 관내 전체 학교 580교 대상으로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학생 피해 최소화와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및 진입 장애 원인 등 조사 ▲소방시설 작동기능 종합정밀 자체점검 ▲소방훈련 교육 실시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20일까지 유 59원, 초 32교, 중 17교, 고 12교, 특수 1교 총 121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 기관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소방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빈대 확산방지 특별방제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제 계획 수립은 각 학교 내 빈대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 조치를 통해 빈대 확산 방지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빈대 발생 학교의 특별 방제 요청 절차 수립 ▲업체 선정에서부터 즉각 방제 조치까지 교육청 One STOP 체계 구축 ▲기숙사 운영 학교를 특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긴밀한 연락 체계 마련 ▲빈대 확산방지 방제 대응팀 구성 등이다.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완전 박멸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꾸준한 방제 조치 등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15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 보고회는 지난 5월16일~11월5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 환경 변화, 설문조사 및 FGI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 분석을 거쳐 이에 대한 개선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 결과, 광주 내 10개 중학교 학교군은 전체적으로 중학생 통학은 큰 어려움으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생수용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FGI 분석 결과 등에 따라 일부 학교군은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제1, 6, 7, 8, 9, 10학교군은 현행 유지하되, 제2~5학교군은 조정하거나, 현행 10개 학교군을 12~14개로 조정하는 여러 개선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학교군 범위가 넓어 같은 학교군 내 전학이 어려웠던 학교군은 분할(제2, 3학교군),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 올해 충장축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과 ‘글로벌 교류 부문’ 금상을 비롯해 ‘글로벌축제 예비도시상’을 받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입한 2천여 개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비롯해 마스끌레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RE추억대로 등 금남로는 물론 도심 전체를 축제 현장으로 물들이며 모두의 추억이 함께하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