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 ‘현직·예비교사 미디어교육 수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교사 양성을 위해 현직 교사와 교육청, 조선대학교가 뜻을 모아 추진됐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교수, 교육전문직원, 중등교사 50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수업이론과 강의와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행사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토크쇼 형식으로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 방안,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방안, 문제해결 도구로서 의사소통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 영역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11월10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계열과 농상가사계열로 나눠 각 계열별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2회차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희망 공공기관, 직무별로 3개 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총 11개 직업계고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지난 3일 종료된 공업계열 프로그램에서 46명의 학생이 과정을 마쳤으며, 10일까지 진행한 농상가사계열 프로그램은 62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필기시험은 물론 희망 공공기관 NCS기반 자기소개서 작성과 코칭, 면접에 대한 특강 등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내년 취업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NCS기반 필기전형에서는 긴 지문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정확도를 높이는 문제풀이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 학생 청소년 해외 봉사단이 지난 7~8일 탄자니아의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 해외 봉사단 지난 1~11일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7~8일에 Tegeta A Primary School과 Kimbiji Secondary School을 방문해 학생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학교 모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기기를 지원한 학교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학생들은 물론 이정선 교육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학교 봉사활동은 교육봉사 및 체육 활동, 현지 학생과 교류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봉사는 에어로켓 만들기와 따라오는 스마일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과학적 원리를 파악하고 이를 적용한 게임활동으로 활동 내용을 구성해 딱딱할 수 있는 과학활동을 흥미롭게 풀어나가 현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 교류활동을 통해 518플래시몹, 태권무, 케이팝 댄스 등 5·18세계화와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등 한국 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탄자니아란 먼 나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경양지천 배수구역(계림동 아이파크 일원)’이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고 도시 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또는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후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도 정비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경양지천 배수구역’은 주변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장마철 극심한 호우에 따라 매년 침수 피해 규모가 크고, 빈번하게 재해가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동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오는 2025년부터 즉시 정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하수도 정비 정비대책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관로 확대 및 저류조 설치 등 상습 침수 해소를 위해 지형과 실정에 맞는 정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으로 계림동 일원의 잦은 침수 해소는 물론 예상치 못한 극한 호우에도 주민의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수행했던 사업 운영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로 동구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요 건강 문제와 건강요구도에 맞춰 건강지도자 등 주민건강조직 및 지역 건강협의체 구성·운영, 1인 가구·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주민 주도적 ‘건강동아리’ 운영 및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자원 연계 협력·홍보 등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이 전반적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주관 운영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건강요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아동 가정 발굴 및 냉난방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SG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동구 관내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가정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에어컨·친환경 보일러·온수매트·난방비 현금 등 총 1,600여만 원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가구는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연체된 가정, 1년 이상 난방기기를 미사용한 가정, 미취학(5~7세)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가족 구성원 중 영아나 장애 아동이 있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중 국토교통부 ‘최저주거기준’ 최소 면적 이하 거주자인 가정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와 동구 통합 사례 관리사가 총 20가구를 발굴·추천했다. 실제 지원을 받은 한 초등학교 학생은 “그동안 여름에는 선풍기로만 더위를 났는데 에어컨이 설치되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손 편지를 전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동
경기뉴스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은 1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선 교육감에게 ‘유보통합’,‘고등교육’,‘교권강화 및 학생인권’,‘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등 광주교육의 현황 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2025년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에 대해 “보육교사의 정확한 통계 없이 이루어지는 유보통합 논의는 향후 대량의 실업자를 양산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정확한 통계 자료에 근거한 산출계획과 단계적인 유보통합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설정비에 교육부 지원이 없으면 상당수 기관이 폐원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시설정비 지원에 대한 예산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확한 통계자료를 시로부터 제출받아 산출계획을 수립하고, 시설정비 지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겠다.” 고 답변했다. 이어, 서 의원의 “광주 일부 고등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자퇴를 한 후 재입학 하는 편법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빈부격차에 따른 성적의 상중하가 심해지고 있다.”는 고등교육의 문제점 지적에 “실태조사를 통해 편법 재입학
경기뉴스원 | 광주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범죄예방 정책 및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예측(Predictive), 예방(Preventive), 맞춤(Personalized), 참여(Participatory)의 ‘북구형 치안 유지 4P 프로세스 구축’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을 통해 치안거버넌스 안전망을 체계화했고, ‘주민과의 대화’ 및 ‘학교장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 예산을 확대 반영하면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조성된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범죄예방 데이터 정밀 분석 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지능형 디지털 범죄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최근 사회문제로
경기뉴스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심각한 재정가뭄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고자 국회를 방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강 시장은 10일 국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와 윤영덕 원내대변인, 이용빈 예결위원, 임오경 국회의원을 면담,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의 극심한 가뭄 상황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와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비 반영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먼저 필수민생 사업인 지역화폐 예산을 민주당 당론으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이달 중순께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기업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140억원의 지원을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는 10일 ‘민생회복과 광주도약’을 목표로 한 내년도 본예산안 6조9083억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2019억원이 감소한 규모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4대 중점분야 투자를 위해 적극 재정 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예산 총액은 전년대비 줄었지만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민생경제’, 따뜻한 동행을 위한 ‘돌봄·복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투자’, 모두가 누리는 ‘안심·활력도시’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민생경제-재정의 민생지탱 역할 광주상생카드를 중단 없이 월 50만원 한도 내 7% 할인을 지속 지원한다. 소상공인특례보증 자금과 이자, 사회보험료,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도 지속한다. 또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특례보증, 내일저축계좌, 일경험드림플러스 등 생활안정과 금융지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돌봄·복지-돌봄 민주주의 확대 및 실현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약자 복지를 넓힌다. 미래투자-광주 성장동력에 지속투자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