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대학생 보조강사제의 올해 운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했던 광주교육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 학생들도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던 첫해였다. 지금까지 보조강사를 요구하는 학교에 비해 지원자가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등을 활용해 사범대학 실무자와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학생 보조강사를 여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시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보조강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3월과 8월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생과 관계 맺기, 학습지도의 실제 등의 연수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올해 총 338명의 학생이 71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 현장에
경기뉴스원 | 광주시민이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평가·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민배심원단55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하고,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 및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관련 교육과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출범 후 작성한 5대 분야 126개 과제 173개 사업 중 재정여건 및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의·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각 부서로부터 공약변경 사유 등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고 3차 본회의에서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변경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배심원 운영결과는 시 누리집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민배심원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글로벌 리더 세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전국 11개 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대한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학습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혼합 통합수업 체계 구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지능형 학습 분석 시스템 개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기업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과 그 영역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는 23일 첨단 LC(엘씨)타워 인근에서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의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광산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산경찰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소방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 권리 향상과 가치 실천을 위한 첫 행보를 펼쳤다. 광산구와 기관들은 이날 홍보물 배부, 손팻말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의미와 유형,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앙육법과 긍정양육법 등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2024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구에 대한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관계 기관과 함께한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기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협치회의와 함께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3 광산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협치회의의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가 강조하는 경청·소통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산구협치회의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정책 제안, 의견 등 시민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일부 법 규정이나 제도, 권한 등의 문제로 장기간 검토해야 하거나 현 상황에서는 반영이 쉽지 않은 제안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앞으로 광산구협치회의와 공유하고, 구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앞으로 광산구협치회의는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서양화가 정성준씨를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와 함께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성준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100년 역사상 외국인 첫 수석졸업자로 국내 미술계서 주목받고 있는 서양화가이다. 전 지구적으로 봉착한 심각한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등 환경 이슈를 담아낸 작품활동을 통해 김대일 대표와 함께 환경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왔다. 정성준 작가는 위촉식에서 “북경에서 귀국해 광주 동구에서 작품활동을 지속해왔는데 예향 도시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동구의 매력적인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액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알리는 친환경 소셜벤처 사업을 운영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활발히 활동 중인 친환경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대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당당한 지역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는 기반을 조성한 정책 성과로 올해도 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39건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지자체가 진출했다. ‘우리는 모두 광산시민’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광산구는 올해 호남권 최초로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지역 21개 동에 더해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가상의 동인 ‘22번째 명예동’을 만들어 외국인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세우고, 권리를 보장한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주민과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한 것은 전국적으로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독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교육 운영과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2024학년도 광주 독서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독서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각 학교 독서교육 운영을 위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초등교육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2024 광주 독서교육의 방향 안내, 순천 기적의 도서관 탐방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순영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디지털 시대의 독서교육, 그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대의 독서에 대해 여섯 테마로 풀어낸 특강은 쉽게 독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초등학교 단계부터 학생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고3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배우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수능 이후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에도 목적을 뒀다. 오는 12월 14일까지 동일미래과학고 외 14개교 고3 학생 2천905명을 대상으로 9개 고등학교,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에서 총 13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은행과 증권회사의 역할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 ▲금리 변동에 따른 경제활동 ▲국가의 예산과 활용 ▲금융 사기 예방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생활과 관련된 지식을 배우게 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으로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신용카드와 신용점수, 금융 상품의 종류, 부채와 연체, 금융 사기 예방 등에 대해 바로 알고 바른 경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