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특이재난이 더는 낯설지 않은 현실이 됐다”며, 지난 4월 발생한 함지산 산불을 사례로 대구시의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특이재난 대응 체계 정비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 의원은 발언을 통해 “그야말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됐고, 대구시도 특이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지난 함지산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이상기후와 맞물린 새로운 유형의 특이재난으로, 당시 산불은 발생 2시간 만에 국가소방동원령과 대구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동시에 발령될 만큼 급박했고, 5,6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전한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은 기존 매뉴얼이나 경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주민의 고통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며, △피해지역 복구 및 안전 지원 대책 마련 △특이재난별 취약지역 발굴과 맞춤형 대응 △안전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끝으로,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는 함지산 산불을 지나간 사건으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변화된 재난 환경 속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인근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의원은 “고속철도, 시외버스, 도시철도, 백화점이 밀집한 복합환승센터는 대구의 대표 관문이자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늘 포화 상태이며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 보행자 안전 위협까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기준 대구시의 주차장 확보율은 97.4%로, 서울(142.5%), 울산(122.1%), 부산(113.6%)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공간 확충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기술, 민간 협력, 공간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스마트 주차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도시계획, 교통정책, 상권 활성화와 연계된 주차 종합계획 수립 △시간대·위치별 수요에 기반한 탄력적 요금제 도입 △민간 부설주차장의 유휴 시간대 공동 활용을 위한 주차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다담이 초복을 맞아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3,000개(4,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 물품은 달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47개 복지시설에 배부됐다. 박정훈 ㈜다담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담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 수업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장학자료 개발과 수업나눔, 워크숍 등을 통해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종합적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업지원단 교사와 수업연구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놀이 중심 탐구학습에 대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수업 과정을 보여주며 교사들이 놀이를 통한 배움을 위해 고민하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강사들은 ▲배움이 일어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효과적인 발문 기법, ▲놀이 연계 활동을 통한 유아 배움 지원 방법을 설명하고, 놀이 중심 수업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혜정 대구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이어서 동료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는 기회가 적고 놀이 중심 수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다른 선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연계하여 중심유치원 1개원과 협력유치원 2개원이 한 팀을 구성하고, 중심유치원에서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9%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올해는 ▲동부권역(동인초, 동덕초, 삼덕초), ▲서부권역(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남부권역(덕인초, 장동초, 장기초), ▲달성권역(매곡초, 왕선초, 다사초) 등 4개 권역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중심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덕인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확대(08:00~19:00),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원내·외 체험활동, ▲또래 간 놀이 활성화, ▲점심 및 간식 제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중구 달성동에 거주하는 이성현·김은섭 씨는 지난 1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성현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직장 동료인 김은섭 씨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와 5개 협의단체는 지난 1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합동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MG중대구새마을금고 등 5개 협의단체가 함께 주관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행사 현장에는 광석길 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행사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협의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구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푸드테크와 함께 ‘QR 다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동성로 관광특구 내 매장에서 스마트폰 QR 코드를 스캔하면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번체)로 번역된 디지털 메뉴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식명은 물론 설명, 식재료 등도 함께 표기되며, 희망 업체에는 주문 및 결제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동성로 관광특구 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네이버 폼) 또는 중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중구청은 최대 80개소를 선정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 백년식당, 우수관광사업체 및 중심 상권 내 관광객 방문이 많은 매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QR 다국어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안내 체계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안전 점검,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상황,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난 대응 인력 및 장비 운영계획, 비상 대응 체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정비와 시험가동,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확보, 무더위쉼터 표지판 정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현장 근로자 폭염 물품 배부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자연재난은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