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올 한해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화해지원플래너, 이웃갈등 조정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는 ‘광산형 이웃갈등 자치조정 체계’의 하나다. 매년 ‘이웃갈등 조정교육’을 통해 소통과 갈등 조정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 이웃갈등조정가로 위촉해 이웃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이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조정가팀’이 현장을 찾아가 조정 회의를 통해 자발적인 합의와 화해를 끌어내 생활 분쟁을 해소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총 9명의 이웃갈등조정가가 활동하며 층간소음, 흡연, 생활 누수 등으로 발생한 갈등 해결을 도왔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올 한해 이웃갈등조정가 활동 사례, 현장 경험담과 어려웠던 점 등을 공유했다. 제도 개선과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뉴스원 | (재)광주광역시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0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 8월 장학생 선발 계획 공고 및 개별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고등학생 10명에게는 각 50만원, 대학생 87명에게는 100만원~15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한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찬갑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후원금이 장학생들의 성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후원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님께 축하드리며,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격려를 원동력으로 삼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장학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꿈꾸는 문화예술제 다시, 설렘’을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참여 기회 제공과 예술 향유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사랑해! 오늘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다시 대면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이 참여한 무대공연 ▲레이저 오프닝 특별공연 ▲전시부스(함께 꿈을 꿈, 미술 작품 초대전) ▲체험부스(팝아트 초상화 클래스, 스칸디아모스 아트 클레스, 인생 세컷 및 공식 포토월) ▲상담부스(예술인의 꿈으로 다가가는 1:1 상담) 및 각종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문화예술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또래 친구, 교사들과 함께 총 11개 팀을 구성해 첼로, 피아노 독주, 독창, 발레, 난타, 우쿨렐레, K-POP 댄스, 합창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유관기관 및 장
경기뉴스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광주청년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호남대학교 상하관에서 ‘변화하는 광주, 청년을 위한 기회와 약속’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학생 300여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갭이어 등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진로 등 개인적인 고민들을 함께 나눴다. 청년들의 최고 관심사는 ‘잘 놀고, 잘 먹고, 잘 사는 광주시 정책’이었다. 재미없는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로 가기 위해 필요한 복합쇼핑몰, 체류형 관광 정책, 영산강 와이(Y)프로젝트, 창업 정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플랫폼과 청년이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청년위원회와 관련한 대화도 이어졌다. 강 시장은 “청년정책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와 시정에 참여하고 자문할 수 있는 청년위원회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년위 참여를 적극 권했다. ‘광주에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미래 광주시장이 되고 싶은 청년에게 한마디’ 등 학생들의 거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원들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최무진 회장과 정일권 전무이사, 김희곤 전국화물공제조합협회 광주지부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진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991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화물자동차 20대 이상의 운송사업자로 구성됐다. 협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시와 복지기관
경기뉴스원 | ‘2023 지속가능관광 국제포럼 in 광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와 광주 동구·서구·남구·광산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가능관광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지속가능관광 현황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일본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사례와 관계 인구 증대에 대해 일본 히로시마현 이리에 요시노리 진세키고원 군수와 일본 도카이대학교 최재현 관광학부 교수의 견해를 심도 있게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를 겪은 일본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자체 간 연대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개입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및 정신건강 위기 학생 조기 발굴·지원, 위기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은지 원장(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이해 ▲재난, 트라우마, 애도 중심의 아동·청소년 위기 유형 이해와 개입 등을 살펴봤다. 이어 강의 내용이나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관리자가 아동·청소년의 마음과 위기 상황을 더욱 이해하고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30일과 12월 7일에는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에서 학부모(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 생명존중·정신건강 이해 증진을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고등학생과 함께 2023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토론 활동으로 자기 생각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면서 협력을 통한 합리적 문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 · 토론 전문 지도교사의 ‘순환이동 토의의 이해와 실제’ 및 ‘CEDA토론의 이해와 실제’ 특강 ▲ 순환 1, 2차 토론 ▲ 모둠 내 CEDA토론 ▲ 모둠 간 CEDA토론 ▲ 대표토론 및 총평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 토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2권의 주제도서(‘하얼빈’과 ‘군주론’)를 기반으로 한 순환이동 토의와 CEDA토론을 통해 토론의 형식을 배웠다. 이어 모둠별로 찬성 · 반대의 각 입장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또 대표토론 시간에는 대표 학생 패널들과 방청객이 된 전체 학생들이 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 기반 토론·논술 교육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본회의장 앞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수업 혁신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수업 사례를 시의회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 활동 및 학교 현장 이해 ▲교실 수업 나눔 문화 확산 ▲연구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교원 성장 지원 공감대 형성 ▲미래교육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변화 사례 참관 ▲광주교육의 방향과 정책에 대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참여자는 수업 사례 부스에 진행한 미래 교육에 대한 설명과 수업 장면 시연을 참가했다. 특히 디지털 선도학교 4개교(초등 2개교, 중등 2개교) 진행한 AI코스웨어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사례,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학습콘텐츠 재구성 과정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스에서 수업 사례를 설명하는 현장 교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변화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경기뉴스원 | 이정선 교육감은 28일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에 추진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내년도 정책 방향을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의 본질을 추구함으로써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모든 배움의 기본이 되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 하기로 했다. 둘째,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야외버스킹 및 광(光)탈페 운영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기로 했다. 셋째, 글로벌 기반 세계로 나아가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리더 세계한바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