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전담변호사에게 공익제보를 대리케 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1일 광주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2명을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 변호사’로 위촉했다. 전담변호사는 앞으로 신분 노출이 우려돼 시교육청 소관 사무 관련 공익제보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공익제보의 대리신고 수행 ▲공익제보 관련 법률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업무 비용은 모두 시교육청에 부담할 예정이다. 제도 도입으로 공익제보자는 부패행위 등의 신고와 통보 모두 전담변호사가 대리함으로써 신분 노출의 우려를 덜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도입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공익제보자의 신상을 철저히 보호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을 위해 내년에도 국비, 지방비 등 총사업비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지속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국․시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상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두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5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희망하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는 등 사전 공모 대응을 철저히 해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지원 대상지로 최종 낙점되어 4년 연속 공모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는 구비 매칭분 4억여 원을 더해 내년에 투입되어 중흥1․2․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우산동, 풍향동 등 8개 동 총 236개 건축
경기뉴스원 |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8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재)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8000여만원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이동통신을 통해 배회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알려주는 기기이다. 이용요금이나 사용기한 제약이 없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가능케 해 수색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경기뉴스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으로 김병수(65)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1월28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환경공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2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김 이사장은 광주시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 위원회 운영본부장 등 37년간 광주시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히 시정 이해도와 현안대응능력이 뛰어나며 동구 부구청장 역임 등 행정 경험을 통한 안정적 조직 관리·운영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이사장은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고유사업 전문화 등을 통해 혁신경영을 실현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 조직 가운데 제일 빛이 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긍지를 지키며 활
경기뉴스원 | 광산구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내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와 질의·답변을 통해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감사에 앞서 광산구의회는 집행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제출된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총 8일간 감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 소관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감사 결과에 따른 강평을 끝으로 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태완 의장은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며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상담도구를 활용한 학생 심리의 조기 파악과 불안감 해소, 친밀감 형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드 게임형 상담 도구 활용을 통해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툰 학생들이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이 안내됐다.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는 도구를 활용한 상담관련 교육에 참여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 발달을 증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전문 상담 역량을 키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환경 교육 사업 ‘2023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아파트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총 189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탄소 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효율성과 적합성을 높인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유치원생은 그림책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고, 초등학생은 학년별 맞춤형 동영상 강의를, 아파트 거주민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행 방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류의 미래가 달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동구가 탄소 중립 녹색도시의 선도적인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혁신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정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여성 친화 3단계 도시로 인증받은 동구는 2021년 10월 여성 희망창작소를 개소하고 성평등 구현 및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으로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성평등 아카데미 및 주민 성평등 교육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육성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한 공동체 기반의 여성 창업 사례 배출 ▲마을 여성 기록화 사업 ▲여성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마을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우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은 성평등의 가치를 알고 구정 혁신을 주도해준 주민 덕분이다”면서 “성평등은 모든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 도시 동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동구 장애인복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18개 유관부서 22명의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한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추진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 기초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위원회는 그동안 TF팀 운영을 통해 수립된 ‘제1차 동구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을 심의·보완하고, 신규 시책 개발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장애인 친화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제1차 동구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에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 보장제도 강화 및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여가생활 활성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 보장 강화 등 4대 전략 내 56개의 세부 사업이 수록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회가 결국 모든 구성원을 위한 사회가 될 것”이면서 “장애인의 이동·학습·문화 향유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는 각 동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이웃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은 지난 28일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봉사단 등 40여 명은 이날 대상자 집을 찾아 쌓여 대청소와 정리 정돈을 하고, 광산구 청소행정과의 지원을 받아 쌓여 있는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광산지역자활센터는 거주지 내·외부 방역·방충을 지원하고, 첨단1동 성당은 전선·보일러 공사 등 시설 개선에 힘을 보탰다. 동곡동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행복한 내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다섯 가구를 선정, 각 세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를 벌였다. 우선 거동이 어려워 집 안팎으로 쓰레기가 쌓여 있는 세대는 바람꽃 주거환경개선 봉사단과 2.5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어 욕실과 주방이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