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민선8기 광주시 핵심 시책이자 최고 히트상품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선에 오른 15개 도시 중 5개 도시에만 주는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 세계 24만여개 도시가,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38개 세계 주요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규모 국제기구다.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은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어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광저우 혁신상은 지난해 제6회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면서 지난 7~8월 공모가 진행됐다. &
경기뉴스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7일 교습소 설립·운영자 대상으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습소 설립·운영자의 원활한 교습소 운영과 필요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연수를 재개해 법정의무연수, 관련 규정, 지적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연수는 6일 동부교육지원 주관 아래 동부 관내 교습소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일 서부교육지원청이 서부 관내 교습소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습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보다 건전한 운영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를 통해 광주교육 실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에 7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비롯한 협업기관 담당자 등과 유치원 급식 협력 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고자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교육청과 광주 내 5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식약청과 협업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전문적 현장 지원 ▲급식 교육영상 제작 ▲급식운영 매뉴얼 배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유치원식단 제공 등 협업의 주요 성과를 같이하면서 그 효과성에 공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유치원 급식의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전문적 현장 지원을 위해 영양교사를 배치해 학교급식법 개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추진과정에서 사업의 성과가 인정돼 유아급식관리의 선진모델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적극행정 최우수상 수상 등이 이뤄져 위생적인 유아급식환경 선도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유치원급식정책이 교육부와 타시도교육청에 선도모델로 점차 확산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전하고 질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경기뉴스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지역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구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7일 광산구 현장실사를 벌였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이하 현장조사단이 광산구를 찾았다. 조사단은 이날 지역 경제‧산업‧고용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유위니아그룹 발(發) 지역의 위기 및 피해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역 경제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09개 사이며, 피해액은 377억 원에 달한다. 광산구가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제도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32조에 따라 지역의 고용 사정이 현저히 악화했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에 대한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지정 절차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고용부 현장조사단의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정 및 결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치매 노인 실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종 예방·조기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구치매안심센터 총괄 지휘로 치매 노인 실종예방법, 실종 시 대처법 등 첫날 이론 교육과 함께 산수문화마당에서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가정하에 사건 발생부터 수색, 인계까지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이튿날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종 치매 노인을 발견해 산수파출소 경찰에 인계하는 세부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훈련 강평과 함께 치매 노인 실종 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력을 높일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서비스 안내, 실종 예방 팔찌 만들기, 두뇌 건강 전산화 인지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에 힘썼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주민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배회·실종 치매 노인을 골든타임 안에 조기 발견할 수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오영진 위즈온 협동조합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 고액(500만 원) 지정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고액 지정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오영진 대표는 근육세포가 자라지 않고 파괴되는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위즈온 협동조합’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오 대표는 직원 중 절반 이상을 장애인을 채용해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웹 접근성 보급, 휠체어 편의시설 지도, 휴대용 이동식 경사로 제작, 저상버스 예약 앱 ‘위버스’ 개발 등을 통해 연간 3~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영진 대표는 “대전에서 거주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해오다가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라는 장애인을 위한 기금사업에 크게 공감하고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가 앞장서 장애인을 포용하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을 느낄 수
경기뉴스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13일 해외 석학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 교육관계자를 모시고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3 광주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시대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를 나누고, 국내·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환경 및 교수·학습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시대 광주교육의 비전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The New Direction of Future Educ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세션 1~4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별 프로그램은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 ▲세션2 패널토론(교육정책 토크콘서트) ▲세션3 주제강연 ▲세션4 패널토론(AI 시대의 광주교육비전 논의) 순이다. 세션1 해외교육동향 및 사례발표에는 일본 교육 미디어학회장을 역임한 간사이 대학의 하루오 구로카미(Haruo Kurokami) 교수를 비롯한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올해 유·초연계 이음교육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행사인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연계 이음교육’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치원과 연계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교원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연수 등을 추진했다. 또 이를 반영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제출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각 20곳에 대한 운영도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1년간 ‘유·초연계 이음 교육’의 성과를 알고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2곳의 사례 발표, 운영 교원간의 분임 토의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컨설팅 위원 등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유치원 유아의 초등학교 진학 시 적응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생활 적응 등 효과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사례나눔에 참여한 광주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진실 교사는 “유·초연계 이음교육이 유치원 아이들이 상급학교 진행에 도움이 됐다”며 “여기에 더해 학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 전북 군산에서 공·사립 교육공무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사문화탐방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육공무직원의 1년간 노고를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또 체험과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목표,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 교육’을 한마음 한뜻으로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첫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웠다. 이어 광주교육 특강으로 광주교육의 기본방향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가 박태건의 문학 특강을 통해 채만식의 '탁류'에 그려진 군산의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배우기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교육공무직원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등 근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군산 근대시간여행이 진행됐다. 이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속가능발전의 청사진이 될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 공표했다. 지난해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한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어 시민 의견수렴과 지난 10월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43년까지 향후 20년 ‘다양성과 상생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종합 설계도가 될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공표한 계획안은 국제연합(UN)과 정부가 채택한 △건강과 복지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수립했다. 송정역세권 문화관광 거점 개발, 영산강‧황룡강 물 환경 보전 등 광산구만의 특성을 살린 목표도 추가했다. △모두가 안전한 포용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제발전 △모두가 누리는 생태도시 △모두가 만드는 참여행정 4대 전략, 17개 목표가 골자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대‧계층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