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0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1개소 신설 △어린이집 204개소 안전 점검 및 보육교직원 798명 안전교육 실시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4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경기뉴스원 |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위문 물품 전달하면서 재단 활동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과 양육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줍은 웃음 속에서 희망도 보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광주 학생들의 진정한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단의 첫 행보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해 설립하기까지 지난 1년의 감회가 새롭다. 재단이 첫 항해를 시작한 만큼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주제로 제6차이자 올해 마지막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의 경우에는 많은 학부모의 질문에 원래 계획에 없던 시간을 마련해 시교육청 대입 업무 담당 장학사와 대입지원관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번 달 열리는 강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EBSi 논술ㆍ구술ㆍ면접ㆍ학생부종합전형 강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학생부종합전형 팀장을 맡고 있는 서울 오산고등학교 박정준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이라는 주제
경기뉴스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3일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와 함께 겨울방학 중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을 위해 ‘따뜻하고 맛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하모니’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해 지난 여름방학 추진한 ‘우려 학생을 위한 집 반찬 지원 사업’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겨울방학 동안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가정의 학생 106명에게 김장 김치 530kg을 직접 김장해 지원하게 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하모니’ 회원들은 행사 동안 손수 김장한 김치를 학생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평소 학생과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는 교육복지사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학생의 상황을 살피며 이를 전달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방학 때 5주 동안 집 반찬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한 자연과학고 이영지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부모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스스로 참여해서 김장하는 모습이 감동이고 뜻깊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마음 따뜻한 학부모 활동이 계속됐으면 좋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청사 야외에 새로 단장한 소통무대인 ‘이음광장'과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동아리 34팀이 참여하는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을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조성된 시교육청 '이음광장'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애쓰고 애쓴 여러분이 광주교육입니다'를 주제로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와 전시ㆍ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연말 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되어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소통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통기타, 색소폰, 아카펠라, 뮤지컬곡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교직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직원 2명이 '그대라는 사치'곡을 노래하고, 뮤지컬곡 '하데스 타운'이 시교육청 야외 광장에 울려 퍼진다. 또 직원 동호회 '청아람'과 '통하우' '행복나눔'은 귀에 익숙한 가요 '내가'와 '새들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평행선'을 기타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에 총력 대응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14~15일에는 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눈 대신 비가 내리고, 16~17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고 다음주까지 계속 영하권이 지속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폭설 경험 등을 토대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11월 22일에는 남구 대촌동에서 폭설대응 유관기관 훈련을 시행, 광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또 강설 전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에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232대를 점검하고 제설자재 5529t을 확보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지난해 5개 구간(1912m)을 운영했던 것보다 확대해 20개 구간(1만365m)를 운영한다. 마을에 민간장비를 임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소형제설장비를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과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는 1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하나로 지난 4월 1일 시작했다. 광산구는 지역 10개 기관(협약기관 3개, 제공기관 7개)과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만 하면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광주+ 7대 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과 광산구 특화사업(휴블런스‧방문구강, 방문간호‧마을밥카페‧서비스채움)을 운영,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00여 명에게 9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제공기관, 돌봄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1년간 성과와 다양한 서비스 활동 사례를 나누고, 2024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수년간 축적된 광산구만의 복지 역량, 민간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업을 통해 광산구만의 통합돌봄 모델이 시민 삶에 성공적으로 뿌리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 및 ㈜지엔아이씨티와 손잡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AI 공감 스피커 ‘토닥이’를 실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닥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의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지엔아이씨티가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다. 음성인식 기술과 감정 인식 알고리즘 기반으로 노인·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토닥이’ 10대를 재가 장애인들에게 제공해 음성 안내·도움·감정 지원 등 AI 스피커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시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증을 통해 더 나은 제품 개발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기기와의 상호소통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모색·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문화재단과 ‘지역 연계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예술 감수성 제고 ▲문화예술 행사 연계 추진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및 인력풀 활용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예술시민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광주 학생들이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문화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우리 지역과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