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명진·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 박종숙·이금지 씨 ▲국무총리상 강미화 씨 ▲행정안전부장관상 김현자 씨 등 9명 ▲광주광역시장 김수호 씨 등 19명 등 총 3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은 봉사왕 7명을 포함해 총 918명이 선정됐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광주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모두가 챔피언이고, 내년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금메달이 연상되는 초코금메달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44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2023년도 연간 회의운영계획에 따른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시교육청 및 본회의 승인기관 등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8건, 조례안 25건, 동의안 1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의견청취 1건, 건의안 1건, 기타(의원 징계) 1건 등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야간관광 진흥 조례안'등 5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기후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등 15건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한 달 간 수능을 마친 고3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연계 디지털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제작과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디지털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 현장에 미디어 교육을 지공하는 사업이다. 또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도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14개 고등학교의 선청을 받아 강사를 직접 해당 학교에 파견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미디어 교육기관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특성 파악하기 ▲인공지능과 윤리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AI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하기 등 다양한 이론과 토론,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미디어 신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진로에 탐색도 병행해 교육이 진행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진짜같은 가짜, 딥페이크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딥페이크 영상과 원본 영상의 구분이
경기뉴스원 | 광주교육청이 지난 2022학년도에 추진한 시설 부분 주요 사업에 대해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교육청이 교육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 부문 주요 사업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추후 진행되는 사업에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대상 사업은 ▲맘 편한 화장실 조성사업 ▲행정실 선진화 사업 ▲교무실현대화사업 ▲교직원 쉼 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조사 결과 학교 맘 편한 화장실 조성사업은 81%가 만족했으며 30%가 디자인이 예쁘다, 17%가 마음 편하게 화장실을 쓸 수 있다고 답했다. 교무실 현대화 사업은 95% 만족에 94%가 사업이 업무 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교직원 쉼공간(다온뜨락) 조성 사업은 만족 84%이며, 46%가 주 3회 이상 방문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실 선진화 사업은 96%가 만족에 답했으며 95%가 업무생산성 향상된 것 같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교 화장실의 경우 지난 2022년 8월에 진행한 조사에서는 25%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81%로 대폭 상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14일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공고에 따라 공동 전담팀을 구성한 후 마련한 첫 회의로, 공동단장인 박지영 부교육감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회의를 통해 광주 지역에 맞는 교육발전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비전과 목표 등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통합돌봄센터 사업 등 광주형 돌봄체제 구축하는 방안 ▲특성화고 혁신을 통한 취업률 향상 및 지역 상생 방안 ▲지역 협력을 통한 디지털교육혁신 추진 방안 등이 논의 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취·창업과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광주형 교육발전 모델 개발이 시급하다”며, “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지영 부
경기뉴스원 |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이 광산구 태권도 관장협의회(회장 박병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3일 광산구 태권도 관장협의회 12월 정기모임에서 지역사회의 건강복지 증진과 올바른 청소년 육성 교육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태완 의장은 작년 10월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과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주는 명예단증을 받아 실버태권도 승급심사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러던 중 실버태권도를 하기 위해 대기 순번이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해 실버태권도 운영 권역을 기존 송정과 운남에서 첨단까지 확대하는 등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통해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게 하고 건강한 학생들로 키워내는 협의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완 의장은 "올 한 해 협의회와 함께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던 점을 인정해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1,300여 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투표로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광역시장,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구청장 부문에 선정된 임택 구청장은 지역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민관 협업으로 극복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인구 증가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택 구청장은 민선 7·8기 출범 이후 도시개발 후유증과 원도심 공동화현상을 해결하고자 ‘모든 정책에 인문을 반영’해 주민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원 기록화사업 추진 등 도시를 성찰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동구 인문학당’은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소통과 나눔의 협력 공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국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광주 서구가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 최초 ESG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이라는 3개의 주제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관련 NGO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E)의 어린이환경놀이터, 기후위기적응 그림공모전 ▲사회 분야(S)의 아동학대예방챌린지, 아동주거빈곤해소를 위한 주거개선사업, all kids zone, 생애주기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 분야(G)의 놀이환경진단사업,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청소년정책제안회 등 ESG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는 아동에게 가까운 지방정부가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호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상위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평가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 아동 여가문화를 활성화한 지자체를 발굴하여 사업 성과 공유와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시․도에서 1차 추천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주도 아동 놀이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거쳐 사업성과가 탁월한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민선7기부터 아동이 보호받으며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 제정’, ‘공공놀이터 환경 진단’, ‘아동친화 특화마을 조성’ ‘놀이 돌봄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설치’, ‘꿈나무장난감도서관 설치’, ‘꿈나무실내놀이터 조성’, ‘어린이 야외 창의놀이터 조성’ 등 아동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 금액, 납부 일자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형태였다. 특히, 광산구는 50대 이상이 전체 납세자의 52%를 차지하고 있어 저시력자의 불편함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자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한 방식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서부터 적용, 발송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등으로 개선안 방식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큰 글씨로 제작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