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100원↑) ▲초등학교 3,410원(370원↑) ▲중학교 4,070(430원↑) ▲고등학교 4,210원(45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1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최우수상)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우수상)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우수상) ▲예비청년과 일반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의 생생문화유산 활용,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올해 시행한 총 417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31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신창동 타입캡슐을 찾아라’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 2개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생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신창동 타임캡슐을 찾아라’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목기를 직접 만들고 목궁을 체험하는 목기공방과 목궁체험, △직조와 그물짜기를 체험하는 타임캡슐 직조와 그물공방,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광주 신창동 유적에 대한 강의와 박물관 해설투어, △실험 고고학 기반 유물 체험 프로그램 ‘신창동 실험고고학 캠프’ 등이다. ‘실험고고학 캠프’에는 실제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무양 in the
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135억여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북구는 지역 현안 사업 7개, 재난안전 사업 8개, 시책 사업 15개 등 30개 사업에 ‘65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와 31개 주민 편익 사업에 ‘69억 9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확보한 110억여 원을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특별교부세․금 246억여 원’을 확보했고 이는 역대급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지방재정 여건에 비상이 걸린 상황임을 고려하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성과이다.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먼저 지역 현안 분야에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 원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7억 원 ▲광주체육고-한국도로공사 구간 보행로 설치 3억 원 등 7개 사업 총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로는 ▲중흥동 등 3개 동 하수암거 보수 13억 원 ▲용산교 보도 정비 3억 원 등 8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 8기 들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해결로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구는 20일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답하는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시행 500일을 맞아 접수문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정에 대한 불만과 문제 지적 등 항의성 민원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감사와 칭찬 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도입한 ‘바로문자하랑께’에는 500일 동안 총 3077건의 문자가 접수됐다. 이 중 생활민원이 19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개선과 안전 관련 민원이 뒤를 이었다. 또 1년 4개월 간 행정 질의와 제안, 중장기과제 문자가 280여 건 접수됐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문자내용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해 현장 출동이나 내용 확인 후 48시간 내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구는 불법적치물과 악취 문제 등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민원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관내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타 자치구와의 형평
경기뉴스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등 2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11월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손혜진·김영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12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속 선수의 잇단 성비위로 인해 진행됐던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12월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황예원·김영순·정재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최기영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의 경징계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폐회 후에는 신뢰받는 북구의회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자 3명에게 상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올해로 37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며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 ▲前광주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이다.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은 40여년 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상담·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학교 현장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前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은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교육복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조·지자체 등과 상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전국 2위), 유소년인구 14.9%(전국 9위)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