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생 체험과 완주만의 건강한 먹거리,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며 전국 관광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야생체험과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다. 숲속 로프체험, 시랑천 맨손 물고기 잡기 및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하는 ‘로컬밥상’이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완주군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 9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축제장 곳곳에서 선보이며, 축제 캐릭터 ‘펄떡이’를 활용한 체험과 굿즈도 마련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사시대 야생체험 ‘리틀 와푸족’은 확대 운영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자연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 장이 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셔서 와일드한 체험과 미식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 완주군은 오는 9월 3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책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LH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초빙한 실무 전문 강사가 맡아 ▲1부 소방안전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소방기구 종류 및 사용법 등 화재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경비 책임자가 알아야 할 응급처리 요령 등 현장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공동주택 근무자들의 노고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거쳐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통해 공직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 16명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앞으로 정읍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대표는 “청년시험준비반에서 큰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취업을 준비해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시장은 “합격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청년시험준비반은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 직강반, 동영상반, NCS반 등 맞춤형 과정을 통해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며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벽천분수 조성에 나서며 지난 20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벽천분수는 지난해 조성된 미로분수와 연계해 추진하는 도심 수변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정읍천 제방에 설치되는 물테마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벽천분수 설치 계획과 미로분수와의 연출 연계, 실시설계 최종안 등이 다뤄졌다. 조성될 벽천분수는 길이 61m, 폭 13.9m, 높이 5.3m 규모로 26개의 점핑분수, 캐스케이드, 30개의 캔들 분수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동된 다양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방 위에 설치되는 만큼 지반조사와 수리 검토, 안전성 검토도 마쳤다. 시는 9월 중 전북자치도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벽천분수를 미로분수와 연계한 물테마시설로 조성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풍욕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센터는 방문객에게 산림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숲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욕장은 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지난 21일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18일부터 이어진 ‘2025년 김제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 고조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군사적 대립의 상황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앞서 지난 13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연습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10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훈련 2일 차인 19일 도상연습으로 대규모 전재민 발생 시 수용·구호 대책 토의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주민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드론·장갑차·순찰차·굴절사다리차·구조차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지난 21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화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6회 80시간 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했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비롯해 효율적인 농업경영과 영농관련 지식(농업법률), 마케팅 전략 등 예비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설문조사, 축사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화교육 수강생 45명 중 37명(이수율 82%)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은 물론 치유농업과 마케팅 전략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었고, 농업법률 등 경영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도 얻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귀농 경영 조건과 작목 재배기술 등 다양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신풍동 도작9길 일원을 ‘김제 제4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 가능해져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지정된 신풍동 골목형 상점가는 산림조합 인근 요촌동 629번지에서 신풍동 585-4번지 일원까지이며, 음식점 ‧ 미용실 ‧ 병의원 등 41개 점포가 포함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김제시 내 상점가는 기존 동서로, 사자탑, 금구리 골목형 상점가를 포함해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21~22일 고창군 일원에서 고창 출신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대학생 애향심 고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고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고창 바로알기’ 강의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다시 살펴보며 고향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방학이면 친구들과 만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바빴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고창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고창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많은데 시간을 내어 방학 중임에도 고창을 찾아준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프의 기억이 여러분의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