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629개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한 광산구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2022년(3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공직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과 갑질 근절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광산구는 전체 항목에서 광주 자치구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은 가운데,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가 지난해 2등급보다 높은 1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노력도 1등급을 받은 것은 광주 전체에서 광산구가 유일하다. 내부 직원과 민원인이 느끼는 청렴도를 측정한 내외부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부패, 부정행위는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완고한 공직자들의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만의 천원의 행복 ‘천원국시’가 상무1동에 네번째 문을 열었다. 서구는 28일 중장년 고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치(같이)나눔’을 실현하는 천원국시 4호점(상일로14번길 5-13)을 개소했다. 천원국시 4호점은 인근 원룸촌에 살고 있는 1인 가구들이 식당에 나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들과 음식·일상·정보·정(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특히 상무1동의 마을주민 소통공간인 쌍촌마을어울림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커뮤니티 공간과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0그릇을 판매하며, 65세 이상 주민과 40세 이상 1인 가구에는 한 그릇당 1000원, 일반인은 3000원에 판매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식당 천원국시가 이제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4호점은 대두되는 사회적 고립문제를 같이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위기상황시 혼자가 아니라 서구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4등급)보다 2등급 상승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중 2등급 상승은 서구가 유일하다. 특히 서구는 청렴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과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금품·향응·편의, 사적 이익 제공 등 부패실태 감점이 없었다. 서구는 인허가, 재‧세정 분야 등 민원 발생 소지가 큰 분야에 대해 구청장 직통 문자폰인 ‘바로문자하랑께’, 현장 중심의 ‘내곁에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확보하고 갑질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또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식과 일상을 점검할 수 있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지기단 활동,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창의혁신캠프, 공직자 필수역량 소통강화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청렴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캠페인, MVP공무원 선정,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
경기뉴스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8일 갑진년 새해 구정과 관련, “청룡이 구름을 박차고 승천하듯 지역경제도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한 이웃을 위해 마음까지 보듬는 으뜸 효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에너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주택과 상가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확대하는 밑그림을 제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새해 신년사에서 가장 도드라진 분야는 경제였다. 2024년 국내‧외 경제 성장률 둔화와 국제정세 불안,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사회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는 정책을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민선 7~8기부터 지역경제의 토대를 닦았다”며 “대촌지역 국가‧지방산단과 문화‧디지털 산업 전진기지인 송암산단, 빠르게 발전하는 백운광장은 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3대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지방산단과 송암산단은 남구의 더 큰 변화를 이
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 동안 구정 분야별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발전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북구는 중앙부처 등이 시행한 ‘대외 평가 43회’ 수상, ‘공모사업 47회’ 선정으로 ‘583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부족한 재정확충과 함께 전국 최고 혁신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먼저 대외 평가 부문 주요성과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 대통령상’ 수상,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 특․광역시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광주․전남 유일 최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으며 4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모사업 주요 실적은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11억 원’, ‘공구의 거리 하수도 중점 정비사업 1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유덕동에 문화,복지 복합 공간인 ‘새몰마루센터(서구 천변우하로 301)’ 문을 열었다. 새몰마루센터는 지상 3층 643㎡규모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로 ▲1층 경로당 ▲2,3층 생활문화센터 ▲3층 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1층 새몰경로당은 기존의 송당경로당 건물 노후화로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재탄생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서구는 경로당 회원들에게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3층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과 음악, 악기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방음공간’, 요가,체조 등이 가능한 ‘마루공간’, 생활문화 프로그램 공간인 ‘학습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생활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공간대관, 동호회 양성과 같이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3층 작은 도서관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중·고등학생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선택권 보장 설문조사’ 결과 2022년 대비 긍정 응답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7년부터 방과후 학교와 자율학습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조사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26일 부터 11월 9일 2주 동안 ‘2023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에 포함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중학생 6,735명, 중학생 학부모 8,093명, 고등학생 3,561명, 고등학생 학부모 4,354명이 참여했다. [매우 그렇다 부터 매우 그렇지 않다]의 5단계 척도 체크리스트 설문 결과는 100점 만점에 환산한 점수는 81.78점이다. [매우 그렇다+그렇다]로 답한 긍정응답률의 경우를 살펴보면, 중학교 학생 74.31%, 중학교 학부모 77.49%, 고등학교 학생 71.70%, 고등학교 학부모 82.61%로 분석됐다. 반면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지 않다]고 답한 부정응답률의 경우는 중학교 학생 3%, 중학교 학부모 1.5%, 고등학교 학생 7.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4, 5급 승진자 15명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4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4, 5급으로 승진하는 선배 공무원들과 올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새해 1일부터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배치돼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사명을 잊지 말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라는 이정선 교육감의 뜻을 담아 ‘청렴 다짐 거울’을 임용장과 함께 선물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광주교육 가족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 평가는 지난 1년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의 공유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서구는 평가가 도입한 지난 2020년부터 공유 평가 우수등급 이상을 지속 획득하며 공유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 등급으로 재정 인센티브 및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특히 지난 6월 시행한‘센터별 물품공유센터 특화 운영’및 지난 7월 코로나 이후 광주광역시 최초로 학교 공유 주차장 개방 협약식을 맺는 등 지속적으로 공유에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의 키는 공유에 있으며 지속적인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의미 있는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공유 정책 추진을 통해 선도적인 공유도시 조성을 위해 노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 제공을 위한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은 도심 숲 구축을 목표로 보행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높았던 용산지구(용산동 73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용산동 733번지 도로 사면의 녹지공간은 덩굴과 고사목 등으로 우거져 어둡고 습해 수목 교체와 경관조명 설치 등 인근 주민의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용산지구)으로 확보된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형질불량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목수국 라임라이트 등 13종 3,527주와 상록무늬사초 등 13종 2,692본을 심고 로고젝트 조명 2대와 경관조명 86대를 설치했다. 동구는 해당 구간에 사계절 향을 품은 문그로우 등 상록관목과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목수국 라임라이트를 식재함으로써 풍성한 가로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