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이 지난해 12월 조성되어 새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등을 활용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다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문흥동 대주아파트 상가동(서하로 418, 202호)에 자리잡고 있던 ‘복지애숲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조성됐다. 북구는 앞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 장소를 공개모집과 선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했고 건물 소유자와 무상 임대 협약을 원만히 마무리 짓고 지난해 7월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사업비 총 7천만 원을 투입하여 활동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 34평 규모의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11월 비영리법인 ‘사랑애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민간 위탁 계약을 마쳤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경기뉴스원 | 달빛철도가 놓여질 영호남 10개지역 단체장들이 3일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이 건의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6명의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단체장 등 총 14명의 단체장이 서명했다.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2023년) 국회 통과가 무산된 ‘달빛철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는 경제성 위주의 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데도, 예타 무력화라는 기획재정부의 반대 논리에 막혀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긴 것에 대해 국회의 책임을 물었다. 또 달빛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뉴스원 | “지역 경제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경제 살리기, 기업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광주시의 마음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3일 광주상공회의소 주최 ‘2024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광주시 경제정책’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모든 실국장들이 지역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경제와 기업 살리기에 전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자, 공직이 시청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고, 기업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한해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는 없는 한해였다”며 “가뭄 위기로 시작해 재정 어려움, 대유위니아 사태, 중대재해 사망사건 등으로 기업과 산업이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계신 기업인‧금융인‧정치인‧공직자들이 합심해 잘 이겨나가고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관학협력센터와 조선대 기획조정실, 입학처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지난달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 고교-대학 공동 협력 방안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인재 전형’ 연계 진학 지도, ▲예비교원 실습학기제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호남권 인재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를 통해 광주 진학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 전남대학교와도 교육발전특구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의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재식 의장 등 동구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30여 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광주의 희생과 아픔 등 숭고한 오월 광주 정신을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식 의장은 “80년 5월이 있었기에 광주의 오늘과 미래가 있는 것”이라면서 “동구의회 본회의장 입구 ‘창서민의’ 현판과 같이 80면 5월의 광주 정신을 잊지 않고 2024년 오늘의 동구의회도 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주민 안전을 제1기치로 하는 동구’ 일환으로 광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광주시 건축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축사·감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리자의 업무역량과 안전 관리능력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서의 단계별 관리 요령 ▲감리자의 종류와 배치 ▲구조기술사·건축 설비 기술사 등과 협업 노하우 ▲감리자가 관리해야 할 품질·안전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동구는 교육 종료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 자체 제작한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계획 및 공사감리자 업무 가이드라인’을 배부하며 현장 안전 관리 실천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건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감리자를 비롯해 민간 건축공사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광주지역 유일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5년 연속 2등급 획득을 하게 된 동구는 그동안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에 대해 청렴 체감도(내·외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동구는 지난 5년간 청렴 생활 정착과 조직문화개선, 부패행위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적극 행정 강화 및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동구 건설을 위한 전략과제를 적극 이행했다. 구체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년 ‘새빛들’ 모임 육성 ▲공감 토크·청렴 골든벨 등 내부 관계자 의견 수렴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시스템 구축 ▲청렴 동구 추진단 신설 ▲청렴 구민 감사관 운영 ▲솔선수범 청렴 캠페인 등을 통해 취약 분야를 개선할 실천 수단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은
경기뉴스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이)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광산구는 복지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광산구생활보장위원회 운영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구민 권리 구제에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 펜싱팀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메달 유망주 김재원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펜싱 국가대표 김재원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재원 선수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남자 에페 랭킹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서구 펜싱팀은 박광현 감독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영미 선수를 비롯해 이정함 선수, 김재원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을 필두로 국내외 무대를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펜싱 국가대표 김재원 선수 영입을 계기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펜싱 선수단은 지난해 서구민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무료 재능기부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해 펜싱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펜
경기뉴스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세출 효율화 및 세입 감소 대응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대․발전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는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 증대 등 3가지 분야에 전국 지자체가 발굴한 18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종합 심사, 3차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3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세입 증대 분야 사례를 발굴․제출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펼친 다각적인 대응 노력과 체납액 징수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 관리에 대해 면밀한 문제점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한 ‘외국인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 강화’, ‘출국만기보험 등 적극적인 재산압류․추심’, ‘소액 체납자 외국인 자진 납부 독려’ 시책 등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