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재)옥천장학회가 추진한 ‘옥천인재숙 강사 대상 입시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총 8명의 강사가 입시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시 전문기업 유웨이 중앙교육과 협업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10주간 진행됐으며,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정시·수시 전형 분석, 학생부 종합전형 전략,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옥천인재숙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과 생활관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옥천인재숙에서 오랜 기간 진학 컨설팅 실무를 수행해 온 경험자들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턴트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군은 이들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이들 전문가가 인재숙 입사생뿐만 아니라,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지난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시상식 자리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 연맹 임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직접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10여 년간 순창군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연휴를 활용해 순창군에서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각 대회에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규모 단기 체류객 유입은 관광, 숙박, 음식, 소매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외 개최하는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경제적 효과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이 지역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청년통계’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통계는 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정확한 통계기반의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통계청과 협력해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과 노동시장 진입‧유지 등을 통해 경제‧사회적 삶의 질이 결정되는‘청년기’에 주목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통계 개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업무자료를 연계·가공해 작성하는 ‘행정(가공)통계’방식으로 추진되며, 군은 실질적인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지표를 우선 선별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월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총 79개 지표 선정을 완료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 산업 중심도시 목포에서 지난 11일, 김 생산 어업인, 가공업체, 수출업체, 관계 기관·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 ‘김 복쌈’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매년 열리는 이 기념행사는 김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어민들이 1월 김 채취로 바쁜 점을 고려해, 행사를 6월로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최봉학 (사)한국김산업연합장 등 김산업 종사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남 으뜸김 품평회 시상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 축하 및 15억 달러 조기 달성 기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통영과 고성 일원에서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78명이 참여했으며, 박성욱 강사의 ‘내가 듣고 싶은 말(한마디), 나에게 듣고 싶은 말(한마디)’, 김애지 강사의 ‘업사이클링 공예’ 특강과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보화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의 사회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등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 활동은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단체, 1만 2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 활동, 스토킹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대곡 송곡마을(시도 9호선) 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마을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설명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대곡 송곡마을(시도9호선) 도로’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돼 연장 1.7㎞, 폭 8.0m 2차선 도로로 개설된다. 대곡초교~송곡마을 간 도로는 마을주민은 물론 인근 와룡리, 가정리 농가에서 월아, 단목지구 시설하우스 단지로 진출입하는 주요도로이다.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좁고 가파른 산을 가로질러 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요구가 있었던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대곡초교~송곡마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여 길이 1.2㎞의 도로를 개통했고, 2차로 2024년 9억 원을 투입하여 송곡마을회관 인근 길이 350m 도로를 개통 완료했다. 이어 이번 2025년 예산 4억 원을 투입한 종점부 길이 155m 도로 개설공사가 6월 개통완료되면 대곡 송곡마을(시도9호선) 도로 개설공사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송곡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 20여 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한 거제시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거가대교 홍보관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인프라와 경제 기반을 살펴보고, 이후 거제시청에서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현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제시의 고령화 대응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 지자체의 현황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배정란 분임장은 “거제시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리더들이 거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노인복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출향 기업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영알미늄 송란덕 대표는 지난 11일 김천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란덕 대표는 김천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년 연속 기부한 첫 사례이자, 제도 시행 이후 최고 금액을 기부한 자로, 3년간 김천시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좋은 경기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김천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마음의 안식처”라며, “고향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고, 작게나마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김천에 기부를 이어와 주신 송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미래농업과학관 및 미생물배양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농업과학관은 2023년부터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연면적 1,418㎡ 규모의 첨단 농업 지원 시설로, 토양·수질·중금속 분석과 미생물배양 기능을 갖춘 과학적 영농서비스 거점으로 조성됐다. 특히, 멸균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미생물배양실은 농업·축산업인에게 생균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연간 380톤 규모의 농업미생물 공급량을 올해부터 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회장은 “미래농업과학관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축산 악취 저감, 작물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과학 영농 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와 마서면 일원에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열고, 농업인단체 대표 등 25명과 함께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상담실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서천군 블루베리 축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생산단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판로 확대, 체험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 등 축제의 내실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운영 중인 ‘늘푸른DAS(대표 김태훈)’를 찾아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현황과 유럽형 샐러드 재배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쿠아포닉스 재배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농업기술로,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활용하고, 정화된 물을 다시 양식에 재활용함으로써 수자원 절약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