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3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은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 노인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10명에게 군수 표창, 모범노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노인회 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남미즈힐산부인과 이향 대표가 5백만원, 이화전기 김일련 대표가 2백만원의 후원금을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이 1백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장흥군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에 사용 할 예정이다. 김정오 지회장은 “노인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장흥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인들도 스스로 활동하고, 즐거움을 찾는 건강한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성 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노인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을 선도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넘쳐나는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일 군수, 군의회,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농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소농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사업’ 으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함이며, 농업기계 이용이 어려운 5,000㎡ 이하 소농업인을 대상으로 밭농업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제도다. 영광군은 10월 13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공포했으며, 10월 20일에는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과 본격적 운영을 위해 22일 ‘영광군 농업기계 농작업단’을 전남 최대 규모로 발대했다. 농작업 대행은 쟁기, 로타리, 두둑 작업 등 밭농업 분야로, 농작업 대행료 단가는 ㎡당 1회 실시로 쟁기작업 30원, 로타리 작업 45원, 두둑성형작업 30원이다. 영광군은 농업기계 이용 불편사항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광군 농업기센터에서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하는 군 직접 대행 방식을 도입했으며, 농작업 대행 인력 5명을 배치했고 1회 추경 예산 4억 7천만 원 확보로 농용트랙터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23일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 대상 출근길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영광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형 팻말과 현수막, 어깨띠를 통하여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과 함께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와 6대 불법주정차 구역(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홍보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 9월부터 11월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이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과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각 실과별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더안전한교육협회 이윤정 협회장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체계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여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와 및 사업장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은 지난 21일‘학부모와의 대화마당’을 열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마당에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지역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확대 ▲청소년의 전용공간 확충 ▲청소년 이동수단 지원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부모님들과 마음을 나누고, 더 나은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매년 180여 명의 학생에게 2억 원 규모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어 원어민 강사 및 방과후수업 지원, 문화예술 영재교육 프로그램 지원, 입학준비금과 교복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균등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학부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부실 대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피해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전남 지역 벼 농가에 큰 피해를 준 깨씨무늬병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지난 10월 14일 뒤늦게 농업재해로 인정했지만 피해조사가 일주일 뒤인 21일부터 시작돼 이미 수확을 마친 농가들은 신고조차 못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조사를 농민 스스로 신청하도록 한 정부의 방침은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며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 서류를 들고 면사무소와 농협, RPC를 오가는 것은 사실상 ‘포기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깨씨무늬병 면적률 51% 이상, 피해면적 30% 이상, 수확량 30% 이상 감소라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현 제도는 현실을 외면한 기준”이라면서 “이대로라면 상당수 농가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벼깨씨무늬병과 채소 병해가 확산되며 농업재해가 일상이 된 만큼,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정 전환이 절박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벼깨씨무늬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가을장마로 쪽파와 배추가 무름병·잎마름병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농민들은 남는 것이 없는 농사를 짓거나 출하를 포기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벼멸구와 벼깨씨무늬병이 각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된 데다, 채소류 병해까지 인정된다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농업재해가 일상화됐고 농민의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정부의 농업재해 대응 시스템이 현장성과 신속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벼깨씨무늬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되기까지 한 달이 걸렸고, 사전 공지 없이 결정돼 농민들이 피해조사와 수확 시기를 놓쳤다”며 “정부는 농업재해 심사 절차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운영해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15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청년 명사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서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1980~1995년생 미혼 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이다. 참가자는 농어업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청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신청 폼(포스터 내 QR코드)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초본, 소득 활동 증빙서류(농어업경영체등록증,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4일 문자로 개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10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지역 여건과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되면서,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별 개설 과목수가 많은 학교는 103개인 반면 적은 학교는 37개에 그쳤다.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어, 김성일 의원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혁신적 제도로서 고교학점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그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의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원 수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고교 교사 1인당 2개 이상 과목을 담당하는 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특히 교사가 부족한 농어촌ㆍ도서 지역은 과목 개설조차 어려워 전공과 무관한 과목까지 도맡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 한 해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되돌아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고흥군에서는 128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정원 및 벽화 조성, 마을 쉼터 조성, 태양광 조명 설치 등 깨끗하고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경관 개선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점암면 신전마을은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만들고 주민 화합을 이끌었으며, 유자축제가 개최되는 풍양면 양리마을은 오래된 담장을 축제 분위기에 맞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로 꾸며 마을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을 가꾸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고, 마을이 한결 밝아졌다”며 “우리 손으로 마을을 바꿨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