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총 60개 도시를 지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시피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찾아가는 배달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자립 향상 프로그램 ‘뷰티 스타’ ▲소리 없는 우리들의 몸짓 이야기 ‘팬터마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 포럼 등 지난해보다 확대한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데 탄력을 얻게 됐다”면서 “올 한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박차를 가해 온 가운데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교통취약지역 거주자를 위한 ‘동구 맘택시’와 ‘행복동구택시’를 본격적으로 운행한 지 6개월여 만에 매달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신규 사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 맘택시’ 운행에 나섰다.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을 위한 외출 시 이동 서비스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운행 초기에는 50여 건에 불과했으나 8월부터 2배 이상 급증하며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매달 산부인과 정기 검진 등을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이 잦은 임산부 이용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월 2만 원이었던 교통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지원금 청구 시 증빙서류 간소화를 위해 병·의원 진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만 증빙하면 된다. 동
경기뉴스원 | 광주 동구는 지역민과 함께 읽을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20년부터 인문도시 동구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매년 시민 참여를 통해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4개 부문 총 10권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선정 기준은 ▲국내 작가 단행본 ▲작가와의 만남 등 연계 독서문화 활동이 가능한 책 ▲시의성을 고려한 최근 3년 이내 출간 도서 등이다. 다만 절판도서는 제외된다. 동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합된 추천 도서를 도서 선정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20권의 후보 도서로 선별하고, 이후 주민 선호도 투표와 선정단 회의를 거쳐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구민 도서 지원, 작가와의 만남, 독서공모전 등 책 읽는 동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설문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경기뉴스원 | 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광주지역대학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학생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영길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설팅 위원장이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의 변화, 지역대학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분과세션으로 ▲돌봄분야(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송원대, 조선간호대) ▲문화·산업분야(문화: 광주대, 조선이공대, 호남대/산업: 서영대, 조선대, 조선이공대)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교육청이 학원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2024 학원 시설 기준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타 시·도 대비 시설규모가 큰 검정고시학원 및 독서실 등 기준 완화의 필요성과 현실 적합 여부를 꾸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민원 서비스 간소 등 개정이 필요한 관련 규정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 시설 기준 규제 이외에도 학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타 기관과의 업무 협업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처리 ▲사교육경감을 위한 대책 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외국어학원 시설규모 기준을 14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완화하는 '광주광역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1월1부터 시행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의체를 통해 학원 관련 규제 완화를 꾸준히 살펴 공교육과 사교육의 상생 및 사교육 시장의 건전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의약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서구약사회, 서구의사회, 서구한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55명이 민‧관협력 후원자로 나서면서 3개월만에 후원금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90%에 달하는 49명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고, 병․의원 단위 신규 후원도 계속 늘고 있어 후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에도 서구의사회 길광채 회장과 선한병원 최민성‧이태민 원장이 서구청을 방문해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1대1 커플링 사업은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일회성 전달행사에 그쳤던 기부방식을 개선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해 줌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조손가정 돌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이함께 키움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업 20개
경기뉴스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도심 복합개발 현지시찰을 통한 광주시 도시계획 청사진 마련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 광주시 대표단은 일본의 대표적 도시계획 성공지역 시찰을 통해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복합공간 조성과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 광주의 도시재생 방향을 벤치마킹한다. 대표단은 도쿄의 ▲아리아케 가든 ▲미드타운 야에스 ▲아자부다이 힐스 ▲롯본기 힐스 등을 둘러보고, 요코하마에서는 ▲미나토미라이 지구를 방문한다. 특히 아자부다이 힐스와 롯본기 힐스 시찰을 통해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콤펙트시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인 ‘15분 도시’ 구현, 고밀도지역 개발로 소홀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보 등을 배운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지구에서는 보행자 존중의 ‘걷고 싶은 길’에 대한 구상과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체증 해결 방안 등 도로계획 등을 살펴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사전협상을 완료한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과 신세계 확장 및 종합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
경기뉴스원 | 새해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번에는 광주 도심 곳곳의 창업기업 실증 현장으로 달려갔다. 강 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연일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17일 첨단 쌍암제 등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광주 도심을 실증공간으로 내어주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트랙레코드인 ‘기업의 스펙’을 쌓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실증을 하고 있고 16개 기업이 준비 중이다. 올해는 44개의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창업기업제품 실증현장을 찾아 혁신기술이 도심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창업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실증 현장 등 5곳을 방문했다. &
경기뉴스원 | 광주시가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 ‘CES 2024’에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뽐냈다. 특히 전시기간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5400명에 달할 정도로 광주지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또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참가기업들 역시 수출 증대 등 성과가 이어
경기뉴스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법률 사안의 자문을 위한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을 위촉하고 급변하는 지방행정과 전문화 되어가는 자치입법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에 따른 조례 제‧개정 및 법률적 해석의 필요성 증가와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행정환경과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22년'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고문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 최민수 교수(협동조합 지방의정연구원)와 법률고문 김성진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간 북구의회에서 발생하는 입법·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입법·법률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 수요 속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고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문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 권익증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