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북구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국비 12억 5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1억 1천 7백만 원을 더해 올해 총 13억 7천 2백여만 원 규모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북구에서 시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 단계의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지원 중인 사업이다.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북구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광주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270명의 지역 청년에게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학기 32개교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실시한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 전체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개선한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도가 시작되는 올해에는 매일 2시간에 걸쳐 성장·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 1학년 대상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학기 우선 시행하는 32개 초등학교에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 및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케 한다. 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구축한 ‘늘봄지원센터’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으로 학교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32개교 늘봄학교 운영과 함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생활 중심의 공공시설 건립 추진으로 10만 7천여 명의 동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와 동 전체 마을사랑채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구는 이달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다. 청사 본관 옆 별관 건물이 1976년 준공된 지 47년이 경과한 노후화 건물로, 보건소 이외에도 동구의회 등 다른 부서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근무 인력 대비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연말까지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별관 도로 쪽 건물 측면 2개 호실 분량을 일부 철거하고, 동구청 앞부터 조선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까지(375m) 현 4차로(폭 20m)를 가변형 5차로(30m)로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 확장 공사는 광주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에서 호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오류를 스스로 시정하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제도를 활성화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해당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한 지자체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 실적을 16개 지표에 의해 행정안전부 공적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9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청백-e 시스템 활용 행정 오류 분야 적기 모니터링과 결과 조치, 자기 사무에 대한 진단표 전 직원 작성․관리, 자기 관리시스템을 통한 전 직원 윤리 활동 실적 100% 관리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 만족도 조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학교, 산하 기관에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은 유치원·학교(기관)마다 안전보건업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해·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현장에 맞는 개선 방법을 도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전문화 교육에서 다뤄질 사항은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MSDS 관리 ▲산업재해 업무처리 등이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재해예방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해 동안 재해 제로의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라 각 학교와 기관 관리감독자의 산업 안전 관리 역량 역시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교육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각 시·도 교육청별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결과 공유를 위한 ‘2023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례집’을 발간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 발간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놀이 중심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주관해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 설명회, 중간·최종 사례나눔회, 방과후 과정 교직원 대상 연수를 전국 단위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15개 시·도교육청이 협업했다. 내용은 광주, 서울, 부산 등 9개 유치원 발표 사례와 이외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7개 우수사례로 총 16편으로 구성됐다. 각 사례에는 교육과정 연계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유·초·지역 연계, 예술 활동 연계 운영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각 시·도 교육청은 2024년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유치원에 이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우수사례의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등 122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취업한 학생들 중 52명이 광주 및 혁신도시 소재 기업에 취업해 우리 지역에 정주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본 취지인 교육-취업-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수의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122명 취업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현재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 지역대학 7교, 직업계고 11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 다양한 기업 그리고 대학과의 협업이 가능해졌으며,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단독 운영에서 벗어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외부사업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 교육과 참여기업 지원 협의를 위해 광주전남지역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MZ세대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일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펀온워크(Fun-ON-Work)’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구 1천여 공직자 중 1980년대 이후 태어난 MZ세대는 전체의 67%. 그만큼 소통과 배려의 수평적 직장문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서구는 조직구성원의 소통 창구인 펀온워크를 구성했다. 펀온워크는 ‘경직된 조직에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다’는 의미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직장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직원들의 강한 의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6~9급 실무자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년간 소통과 유연성을 가진 직장문화를 위한 ‘소통IN공감ON’, 근무시간을 집중,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온타임(ON-Time)’, 동기부여를 주는 조직을 연구하는 ‘Motivati-ON’분야로 나누어 활동하며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대안 모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자유로운 연가‧유연근무제 사용 문화 정착, 집중근무제, 적극행정 활성화 및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도 신규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 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자로 기준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50명이고 지원 절차는 이달부터 사업예산(1천5백만 원) 소진 시까지 결혼이민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지원 기준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 시 익월 20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500여 건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하며, 특히 ‘광산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주민과의 대화’ 운영에서도 의례적인 외부 인사 축사를 생략하고, 구청장을 포함한 내빈의 의전을 최소화하는 등 권위와 격식을 없앤 주민과의 직접·진심 소통이 돋보였다.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과 광산구 6개 국·소장, 동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허심탄회한 쌍방향 소통,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국·소장의 내실 있는 답변은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