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2층 갤러리 ‘꿈’에서 11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는 시민 문화예술 공간이다. 특히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첫 번째 전시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내가 쫌 그려 2탄’이다. 예안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성사초·중학교, 원당초·중학교 학생 20명이 1년간 미술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약 14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아람누리에서 열린 첫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김그림미술 제1회 정기전시회 ‘그리고, 우리는’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연령과 배경을 지닌 수강생들이 일상 속 변화와 감성을 담아낸 작품 약 30점을 선보인다. 그림이 만들어낸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덕양구청 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화성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2025 미디어데이’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AI 광고,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화미네 시네마’, 일러스트‧캐릭터 신진작가 양성 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 굿즈마켓’, ‘핫! 화성 뉴스센터’ 방송 체험과 ‘코리요 더빙 스튜디오’ 등 실감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스펙트럼 스피커’와 ‘미니라디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미디어 키트 제작 원데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로컬 라디오 '크게 지방방송을 켜고!'에서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직접 화성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I 오목‧AI 인생네컷‧AI로 나를 그려요 등 AI 기반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3분 캐리커처 드로잉,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시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 여행, 체육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으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입점시켰다.”며, “문화누리카드 올해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기에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 등 총 5,000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11월 1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5월에 열린 첫 번째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참가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5KM)보다 더 길어졌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7km 구간으로, 서울 도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12시(정오)까지 대회 구간 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고,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9월 26일 개막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장기적인 우천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개막 33일째인 29일 기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시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만 도슨트 투어 신청자 3,000여 명을 기록하며, 날씨가 회복된 이후 관람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4회 서울비엔날레보다 훨씬 빠른 증가세로, 도시건축 전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일상 속 건축을 시민의 감각과 일상적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주요 전시장으로 삼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 누구나 도시건축을 걷고,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전은 건축물의 외관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시민이 마주하고 교감하는 일상의 장’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작품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작품 10,000점 시대를 연다. 지난 3년간(2023-2025)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시대미술관으로서 체계적인 컬렉션 강화 수집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을 통해 사진 및 동시대 뉴미디어 작품의 대규모 이관으로 소장품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 국내외 동시대 주요 작가 작품 집중 확보 ▲ 기존 컬렉션의 한국미술사적 결락 보완 ▲ 신진작가 대표작 적극 수집 ▲ 컬렉션 장르별 균형 추구’ 정책하에 공공성과 동시대성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휘트니미술관 현대 테라스 커미션 작가인 토크와세 다이슨(Torkwase Dyson)을 비롯하여 클레어 퐁텐(Claire Fontain),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 날리니 말라니(Nalini Malani) 등의 작품들이 소장작품에 포함되면서 미술관의 국제적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2024년 구입한 클레어 퐁텐의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작품은 2024년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제목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의 주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대표도서관은 28일~29일 양일간 사천 인재니움에서 도내 78개관 공공도서관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도서관경상남도지역협의회 직무연수와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직무연수는 도내 사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장강명 작가가 “스낵정보의 시대: 디지털 미디어의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1부 강연을 진행했다. 2부 강연은 구지훈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금서와 검열: 도서관이 지식의 자유를 지킨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각각 조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사서로서의 인식 확장을 요청했다. 29일은 정기총회와 지역세미나를 이어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의 향후 사업 추진계획 의결과 규약 개정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그래서 나는 도서관에 간다의 저자이자 도서평론가인 이권우 작가와 과학문화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정모 작가가 대담을 진행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과 29일, 성인을 대상으로 ‘청미클래스, 건강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서의 올바른 걷기 방법을 보급하고, 걷기 지도자(민간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걷기의 메커니즘, 올바른 자세, 트래킹 가이드,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청미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1월 4일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걷기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어쩌다, 생활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쩌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순간 속에서 발견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포럼, 토크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문화공동체와 서포터즈의 활동을 선보이는 성과전시 '어쩌다, 마주침' △‘공통적 감각으로 생활문화 탐색하기’를 주제로 한 오픈 포럼 '어쩌다, 한마디' △작가 김혼비·박태하, 아티스트 하림이 참여하는 대담형 토크 콘서트 '어쩌다, 토크 콘서트' △지역 생활문화공동체 공연과 함께 팝페라 아리엘, 남궁옥분, 안녕바다 등이 출연하는 '어쩌다, 무대에' 등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생활문화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의 문화”라며 “이번 페스타가 양평의 생활문화공동체가 만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에 위치한 양평을미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독립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양평의병추모제 및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양평의병추모제는 양평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양평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매년 추모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양평의병 추모제향’과 ‘양평의병 묘역 정비사업 준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리랑예술단의 대금 연주와 살풀이춤, 조경화 시인의 헌시 낭송, 그리고 온&오프 성악공연이 어우러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주민들과 학생, 유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진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새롭게 정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