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복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종자-양식-유통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은 전복 생산량의 99%, 수출량의 86%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국내 전복산업의 중심지이지만, 과잉생산과 유통 왜곡으로 산업의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전복 양식장 폐업(파장) 신청 대기자가 300~500명에 달하며, 젊은 어업인부터 오랜 경력의 어민들까지 대출 등 부채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전국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완도에서 대규모 파산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복산업의 문제점을 종자, 양식, 유통 세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종자산업 부문에서는 "치패(어린 전복) 가격이 지역과 시기에 따라 200원대 후반에서 450원대까지 큰 폭으로 변동해 어가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리적인 원가 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 해상 안전의 핵심인 소방정의 심각한 노후화와 공백 실태를 지적하며, 신속한 신규 소방정 도입과 도민 생명을 지킬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전남은 전국 어선의 42%가 등록되어 있고, 해양 사고의 3분의 2가 어선 사고 최다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에 유일하게 여수에 22년 된 노후 소방정 '전남705호' 단 1척만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 한 척도 소방정이 없는 서해안은 빈번한 해양 사고에 대책이 없으며, 그나마 여수에 있는 ‘전남 705호’마저도 지난해 311일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제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또한 신 의원은 지난 2월 '서경호 침몰 사고' 당시 소방정이 강풍과 파도를 이유로 출동 3시간 만에 회항한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순간, 구조보다 '자체 안전'을 먼저 선택한 것은 취약한 소방 실태의 현주소이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슬로푸드 운동은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환경·건강·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세계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섬·바다·전통 식문화를 두루 갖춘 여수는 국제슬로푸드 총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유치한다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적 식문화 외교의 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필요성과 세계적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외교적·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할 것. 둘째, 전라남도는 총회 유치를 도 차원의 전략과제로 삼아 농수산물·전통 식문화와 연계한 홍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 셋째, 여수시는 지역의 전통 식문화, 해양자원, 섬 생태계 등 강점을 전략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도서지역은 해상운송비·하역비·체류비 등 육지와 차원이 다른 비용 구조를 안고 있음에도 현행 지방계약제도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1인 견적 수의계약 상한이 2007년 이후 18년째 2천만 원에 묶여 있어 제도와 현실의 괴리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체 수가 적은 도서지역은 외부 업체도 물류비와 사업 위험성을 이유로 입찰을 기피해 사업이 유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결국 행정은 사업을 쪼갤 수밖에 없고, 감사기관은 이를 지적하며 공무원은 징계를 우려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같은 섬이 부처마다 다르게 분류되는 등 통일된 도서지역 기준조차 없어 정책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계약 제도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현주 의원이 발의한 '인구소멸도시 지정 제도 보완 및 생활인구 조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현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여수시는 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인구가 증가한 적이 없고, 고령화율도 24%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지정 인구감소 도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재정·정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현행 제도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 근로자, 대학생 등 생활인구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감당하고 있는 도시의 특성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며 “정부가 생활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비지정 인구감소도시’에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인구소멸도시 지정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기적 인구감소세를 보이는 모든 도시로 지원 범위 확대를 검토할 것. 둘째, 관광객·근로자·대학생 등 실제 도시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채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강현태·민덕희·김철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라남도 동부권 행정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채경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전라남도 전체 인구의 절반과 GRDP의 56%를 담당하는 동부권이 석유화학·철강·해양관광 등 국가기간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청·도의회·경찰청·교육청 등 핵심 행정기관이 무안에 집중되어 주민들이 여전히 행정적 소외를 감내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은 전남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공항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국내선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남해안 남중권 관문공항으로서 잠재력을 입증했음에도,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만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동부권 도민의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전라남도는 권역별 균형 발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직시하고 동부권 소외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환경복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최정필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8월 18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진행됐다. '여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 최정필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최정필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를 향한 시민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지금,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복지·환경 정책을 다루는 핵심 위원회로서, 시민만 바라보고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의 임기는 선출일인 9월 16일부터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임기 만료일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수문화재단 설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부영주택 문제 등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시정 질문 답변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및 계획서 승인, 건의안·조례안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백인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하나 된 시민의 힘이 여수의 경쟁력이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청 주차장에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정비사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승용·승합·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동장치 및 엔진작동 상태,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각종 오일 적정 여부, 타이어 공기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윈도와이퍼, 향균필터 등 소모품을 현장에서 교체해 준다. 점검 결과 정밀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결과표를 작성하여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인익 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자동차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정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동차전문정비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17일 오전 군민회관 앞 오거리 교차로에서 장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추석 명절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및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주요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평온한 장흥군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분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운전자는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생활화하고 보행자는 보행 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교통안전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