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버스 승강장 22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 했다. 에어커튼은 전력 소모가 낮고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버튼을 눌러서 켤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승강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설치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전기인입 설비가 되어 있는 승강장 22곳을 선정해 각 1~4대씩, 총 40대의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11일 하절기 의원 1일 민원담당제 당직 근무일을 맞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삼산동, 야음장생포동 소재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인서 의원은 냉방기 작동 상태와 안전 관리 상황 등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비롯해 남구가 최근 관내 공공경로당 41개소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등 경로당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올여름 울산의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이날 점검에 동행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박인서 의원은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로당 운영 지원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경로당을 꾸준히 찾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역대급 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세대별 종량기기(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63곳, 미설치 공동주택 44곳 중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3곳씩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26.06%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5.8%,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가 15.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단지가 33.76%를 감량해 최우수상, 벽산블루밍이 14.41%, 그린카운티 3단지가 13.26%를 각각 줄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1천만원 상당의 인텐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입구에는 기념현판을 걸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로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장터(플리마켓) △미술 전람회(아트 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행진(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노래, 춤, 분장놀이 공연(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분야와 관계없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중구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사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200만 원, 우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8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3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 2025년도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추가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2일에는 간부 공무원과 6급 이상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3일에는 간부 공무원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해 나가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강남지역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늘봄학교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하반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변화를 끌어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 간 협력 방안과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강남지역 늘봄학교들의 지역 특색 프로그램 공유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와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성과를 지속 공유하고 확산해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 60명과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 경제,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그림과 글귀를 적어 보는 ‘그림책 읽고 나만의 멋 글씨(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다양한 경제문제를 체험 놀이로 접근하는 ‘똑똑한 어린이 경제 놀이’, 마술 속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상상이 현실로 마술 실험실’, 책을 읽고 신체로 표현하며 연극 놀이 하는 ‘책을 열면 나도 주인공’이다. 지역주민 대상 강좌는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매주 화~금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수채화 멋글씨(켈리)의 만남’,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우리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동화책 만들기’, 커피와 명사에 관한 ‘커피 인문학’,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알면 이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본관 전시장과 별관 로비에서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전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폐자원에 향기를 담아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향기를 담은 석고 방향제를 제작해 전시했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직접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만들어 각자의 창의성을 작품에 녹여냈다. 또한 전시회를 구성하면서 생활 속 폐자원의 활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지역예술팀 대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들과 문화 체험활동을 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도서관과 남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독서 교실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간식,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공예, 우리나라 문화유산 조선왕릉,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돼 학생들은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어린이 경제 놀이터’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경제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똑똑한 소비 생활과 용돈 관리, 재미있는 아이디어 투자, 우리가 만들어 보는 세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이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