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5월 용역에 착수,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의원 간담회 등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주요 전시관은 디지털·미디어아트 외 아날로그 콘텐츠 강화 요청에 따라 전시관 내 실물 전시를 보강하고, 세대별,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위·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그늘막을 보강하고 화장실을 42동으로 늘렸으며, 시설물, 관람객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섬테마존과 요트투어 등 신규 확대 사업에 필요한 운영 인력을 보강하고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490여 명이 박람회장을 효율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지난 22일 농구협회 체육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농구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농구협회 황치윤 회장, 임원진,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구 인프라 확충, 동호인 지원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순 농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체육은 군민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치윤 화순군농구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호인들의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더 많은 군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23일 목포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전남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전남교육이 나아갈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의의를 강조했다. 전남온라인학교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구축된 도 단위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전남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도서·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인공지능 수학, 비판적 사고, 미적분, 경제 등 36개 쌍방향 실시간 강좌를 운영하며, 300여 명의 학생이 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순한 온라인 학습공간이 아니라, 전남의 고등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혁신의 결실”이라며 “이는 교육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진정한 ‘배움의 평등’을 실천하는 전남교육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30미래교실로 대표되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 조성과 함께 이번 전남온라인학교 개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학습 기반 확충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그동안 인근 지역의 추모공원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3일,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군남면 광암로 174)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장세일 군수, 김강헌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을 확인했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 23일 이후로 사망한 분들의 유골함만 안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정식 운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이 시점부터 타 추모공원에 안치된 유골이나 개장(이장)유골도 안치가 가능하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91,838㎡, 봉안당 연면적 2,11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 봉안당, 제례실,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추후 봉안당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잔디장, 수목장, 유택동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2025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21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20명, 사서 1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 신대지구 개발이익의 공정한 환수와 도민 중심의 행정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의 대표적 공공개발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과 재투자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며 행정의 공공성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해 온 주차장 등 공공용지를 사업시행자인 에코벨리가 경자청을 통해 순천시에 매입 의향을 전달했고, 순천시는 이를 받아 공유재산 취득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한 상황”이라며, “이는 행정이 여전히 주민의 이익보다 사업자의 요구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 7월과 9월 도정질문을 통해 같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제도적 개선이나 방향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제는 신대지구 준공을 앞두고 개발이익의 재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할 마지막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경자청은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태일 추모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건의안'이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전태일 열사의 희생 이후 55년, 그동안 한국사회는 더 나아졌는지 되묻는다”며,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으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자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많은 노동자가 노동권 밖에 존재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정부가 전태일 열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이유도 50년 전 열사의 외침이 50년 후의 한국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정부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인간 존엄의 가치를 확립하고 사회적 연대와 화합을 위해, 이제는 민간이 아닌 정부 차원에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기념해야 한다”며, “전태일 열사가 분신항거한 11월 13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국가기념일 제정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추모를 넘어 오늘을 살고 있는 ‘전태일들’을 지켜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최고 모금 실적을 달성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과적인 활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와 22개 시ㆍ군에 ▲ 기부금 집행 내역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활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 ▲ 곡성 소아과나 무안 재난 지원과 같은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공유하여 기부의 성과를 체감하도록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남이 모금 실적 전국 1위를 2년 연속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며, 이제는 뛰어난 모금 성과를 넘어 기부금 활용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이 성공적으로 활용된 사례로 “곡성군의 소아과 상주 의사 진료시작이나 무안 제주항공기 사고 재난 지원”을 언급하며,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고향사랑기부금의 투명한 공개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렸으며, 시정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15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광양시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연헌 의원) ▲광양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등 6건은 수정 의결했다. 아울러,'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됐다. 반면,'재)백운장학회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은 면밀한 심사를 위해 상임위에서 의결을 보류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 서영배(옥곡) 의원은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현 시점에서 광양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세계적인 변화 속에서도 농어촌 지역은 여전히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농업 생산 여부와 관계없이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양시는 민선 8기 들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도시’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2026년부터 시행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7곳을 확정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정책이 이미 실행단계에 접어든 만큼, 광양시도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지역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시처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방정부도 정책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