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이 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법원조직법」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인천에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소위원회 통과로 해당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해사전문법원 설치 법안은 제20·21대 국회에서도 여러 차례 발의됐으나 계류와 임기 만료로 처리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제22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법안을 다시 발의했고, 이번 소위원회 통과로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해당 법안은 해사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상사 분쟁까지 관할하는 해사국제상사법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천과 부산에 각각 본원을 설치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계기관 협의와 국회 대응을 지속해 왔으며, 지역 법조계와 항만업계, 시민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추진해왔다. 인천시는 “이번 소위원회 통과는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중요한 첫 관문을 넘은 것”이라며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송도컨벤시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회의와 대형·전략 전시, 주관전시회 개발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MICE(회의·포상관광·전시·이벤트)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2025년 총 1,033건의 전시·회의를 개최하며 2단계 개관 이후 최고 수준의 운영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회의 유치 실적이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96건의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그 중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관리 회의인 ‘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 III)’가 포함돼 글로벌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대형·전략 전시회도 활발히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전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하이록스 인천’ 등 규모가 큰 전략 전시를 유치하며, 전시장 행사 개최 건수 135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러한 전시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참가 기업과 산업 간 네트워크 강화, 판로 확대, 산업 인지도 제고 등 다방면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주관전시회 개발·육성에도 집중했다.
【세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최근 SNS 발언에 대해 “공적 발언의 무게를 외면한 무책임한 여론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 시장이 광주·전남 통합과 특정 부처 이전 문제를 언급한 SNS 게시물에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글이 정책 검토 단계에 불과한 사안을 기정사실처럼 전제하고, 자극적인 표현을 통해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세종시정의 책임자가 시민에게 전달해야 할 것은 선동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시장 개인의 의견이 아닌, 공적 권한이 실린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거와 출처가 제시되지 않은 주장이 공론장에 확산될 경우, 지역 갈등과 시민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민주당 세종시당은 해당 발언이 온라인 공간을 넘어 언론 보도와 여론 확산 경로를 통해 증폭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며, 공직자의 발언이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하지 못한 채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최민호 시장에게 문제의 게시물에 대한 즉각적
【경기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항진 전 여주시장은 여주의 미래 방향을 “사람 중심의 기본사회와 균형 잡힌 도시 발전”으로 요약했다. 여주가 단기 개발 논리나 행정 편의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전 시장은 오는 2월 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은 저서 「1(일) 잘하는 이항진 – 다시 뛰는 여주 심장」을 공개한다. 책에서 그는 여주시장 재임 시절부터 고민해 온 ‘여주형 기본사회’와 앞으로 여주가 나아가야 할 도시 발전의 큰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항진 전 시장이 제시하는 여주의 핵심 방향은 ‘기본사회에 기초한 지방자치’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기조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시민의 최소한의 삶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행정 철학이라고 설명한다. 여주에서도 이미 공공 돌봄, 생활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을 통해 기본사회의 토대를 실험적으로 구현해 왔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또 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도시의 중심성과 행정 효율성, 시민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꼽는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당, 국회, 청와대, 그리고 2024년 국회의원 복귀를 포함해 정치·언론·홍보·대변인 역할을 폭넓게 수행해 온 정치 소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64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박 수석대변인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과정에서는 공공행정과 정책 소통 방향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확립했다. 그는 공주 출신의 지방 출신 정치인으로서 지역 기반을 가진 이력으로도 주목받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당선되며 중앙 정치 무대에 본격 진입했다.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당 대변인을 맡아 당의 공식 입장과 정책 메시지를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임명돼 당의 정책 홍보와 미디어 전략을 총괄했으며, 당 대표 비서실장과 전략홍보본부장 등 당내 핵심 보직을 연이어 맡았다. 이 과정에서 박 수석대변인은 당내 메시지 조율과 대외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했다. 국회에서는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도 활동했다. 국회의장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우리는 흔히 4·19혁명이나 5·18민주화운동을 민주화의 출발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앞선 1894년, 이름 없는 민초들이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외치며 집단적으로 저항한 역사가 있다. 바로 부여 우금치다. 우금치는 단순한 전투지가 아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음으로 집단적 실천과 희생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역사적 출발점이다. 민주주의 이전의 민주주의, 동학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은 단순한 농민 반란이 아니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人乃天)”라는 동학의 사상은 신분 질서를 부정하고 인간 존엄과 평등을 선언한, 근대 민주주의 이전의 민주주의였다. 동학농민군은 부패한 권력의 개혁을 요구했고, 스스로 지역을 다스리는 자치를 실천했으며, 외세의 침탈에 맞서 민족의 자주를 외쳤다. 이는 오늘날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 평등권, 저항권, 참여 민주주의의 원형과 다르지 않다. 우금치 전투, 피로 쓰인 민주화의 시작 1894년 11월, 부여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은 관군과 일본군의 신식 무기에 맞서 마지막까지 싸웠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수많은 농민과 민초들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쓰러졌다. 그러나 역사는 결과
기후 위기, 국제 분쟁, 인권과 평화, 디지털 전환 등 오늘날 학생들이 살아갈 세계는 국경을 넘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학교 교육의 역할 역시 지식 전달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같은 국제교육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국제교육 선도교사’다. 국제교육, 교실에서 세계를 만나다 국제교육은 단순한 외국 문화 소개나 영어 사용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늘날 국제교육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비판적 이해, 국제사회와의 상호연결성 인식, 문화적 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역량 함양을 핵심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러한 국제교육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슈 교육, 국제교류 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제교육 선도교사 과정은 그 중심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이슈를 수업으로 풀어내는 교사 국제교육 선도교사는 기후 변화, 빈곤과 불평등, 난민, 인권, 평화와 갈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글로벌 이슈를 교실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