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6월 12일,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 관람 행사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내 아동센터 6개소, 흑산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관람 경기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로, 관내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생한 경기 관람을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야구 관람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응원도 하고, 치킨도 먹고, 친구들이랑 큰 경기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서 잊지 못할 하루였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강정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역할과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과 정서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최재원 교수(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 특성과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현명한 양육 코칭 방안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쌍방향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더욱 실질적인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질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 ADHD 진단학생 치료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대강당에서 도내 사서교사 전체(143명)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본래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렸다. 또한, 신규교사 환영회 및 제1차 전남 사서교사 협의회 정기총회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초등과 중등 분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사례를 공유․실습하면서 실제 학교도서관 및 독서인문교육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분과에서는 학교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중등분과에서는 사서교사-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중점으로 연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Fusion and Plasma Conference, IFPC)에 2년 연속 참가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와 핵융합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IFPC 홍보관은 국내 참가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시는 홍보관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교통과 주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우수한 정주 여건,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과 에너지 집적도 등 나주만의 강점을 전방위로 알렸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국내외 핵융합 유관 기관, 연구자, 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나주 이전 의향 수요조사를 병행해 실질적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요 맞춤형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관을 찾은 많은 핵융합 전문가들은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 환경과 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의장 신용수)가 주최하고, 광양지역지부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경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 정현수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 황대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사민정 관계자 간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총 29명의 모범근로자에게 도지사, 시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한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동반자 관계 정립과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 지역경제 활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각 지역에서 ‘2025년도 학교장터(S2B) 사용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 기관(학교) 계약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S2B 시스템을 통한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S2B 사용자 교육은 매년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청렴 교육 ▲ S2B 시스템 활용 방법 및 사례 ▲ 계약이행통합서약서 연계 안내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 체결 시 필요한 서류 9종을 1종으로 통합한‘계약이행통합서약서’가 S2B 시스템에 도입되면 계약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업체의 서류 제출 부담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S2B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계약업무 전반의 오류와 애로사항을 줄이며, 지역 업체와의 계약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들의 업무가 한층 간소화되고, 업무능력이 크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6월 1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 청소년의 높은 비만율을 지적하며,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와 예산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 청소년 비만율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학교 내 체육·신체활동 기회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 종목은 2025년 기준 24개로, 전국체전 인증 종목 49개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의원은 “축구 등 특정 종목에만 편중되어 다양한 체육 활동이 어렵고, 예산 또한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의 질적·양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지역 우수 선수들이 진학할 고등학교가 부족해 다른 시도로 진출하는 실정도 문제로 꼽았다. 한 의원은 “초·중·고가 연계된 운동부 육성 체계가 미비해, 전남에서 성장한 유망주들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도 우수 선수를 수용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 심사에서 전남도의 성인지예산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을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현재 전남도의 성인지예산 현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결산검사 의견에서도 목표 미달의 원인 분석이나 사업 효과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과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이수율이 목표 대비 0%에 그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업추진은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고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 건수를 늘리는 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성인지예산이 실제로 성평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최소한 성평등 지수에서 중위권 이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성평등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성과 지표와 성평등 효과 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예산이 해마다 대규모로 불용되면서,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이 보여주기식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6월 10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예산 수백억 원이 불용됐는데, 이것이 과연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이냐”며 “계획 수립보다 더 중요한 건 실행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경산림국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기·수소차 보급 사업 예산 1,118억 원 중 약 265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 채 불용됐다. 이 가운데 수소차 보급 예산은 약 170억 원, 전기차 보급 예산은 약 95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영수 의원은 “예산편성 때부터 국비 확보 가능성과 집행 타당성에 대해 꼼꼼히 검토했어야 한다”며 “전기차 예산 95억 원, 수소차 예산 170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 것은 단순한 미교부 문제가 아니라 정책 이행 준비가 부족했다는 반증으로 내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도민은 전기차도, 탄소중립도 체감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어린이날 행사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 확대를 주문했다. 박원종 의원은 “어린이날은 유아와 초등학생 등 공교육의 출발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라며,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곳이 4개 기관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지리적으로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은 만큼, 권역별로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처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어린이날 관련 홍보나 안내조차 없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청의 메시지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어린이날 관련 행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