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제2기 위원회는 서구청 당연직 위원 국장 4명, 서구의회 의원 1명, 민간 전문가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서구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공공갈등 대응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갈등 예방 방법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부터 갈등 발생시 위원회 위원이나 민간 갈등전문가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사안별로 심도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공갈등이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로, 서구는 지난 2년 동안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공직 내부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제2기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환의 위원장은 “제2기 서구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조정과 중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위원회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 서구는 29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총 42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 5년이내 ▲최대 1년간 이자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1143명에게 18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대비 6억원 증액된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지난해 4% 이자 지원에서 올해 5%로 이자 지원금을 높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난 해소와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서구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29일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 학교 5개교를 확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 3개교(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에 더해 신규 2개교(수완고, 전남고)가 지정돼 총 5개교가 오는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발표한 정책이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은 살리면서 지역 교육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원지원 등에서 자율성이 강화된다. 또 교장 공모와 교사 초빙, 학생 희망에 따른 선지원 선발 등 교원과 학생 선발에 특례가 적용된다.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학교가 원하는 교육 모델 구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지원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의 공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행복 · 부모 만족 · 교직원 보람된 늘봄학교’ 비전을 가지고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32교를 대상으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시간 이내에 걸쳐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보드게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30기관 선정·운영하여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고 저녁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할한 운영을 위해 1월부터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높이고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또 늘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전담인력,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하는 등 광주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원 23명, 단기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을 주제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자치의 근간인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학급자치의 실제적 사례 습득을 통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교사의 자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의 강연자인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교장으로 ‘공부상처’, ‘중2병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유튜브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상처받은 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회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수 과정 중 ‘무기력한 아이들을 돕는 마음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무기력 시스템 이해하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유형별 방법 및 지원 전략 ▲무기력 시스템을 해체하는 일 등의 해법을 통해 갈수록 문제가 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800만 영호남인 화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달빛동맹 협력사업 중심인 문화·체육·교통·여성 등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경 21세기여성정치연합 대구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 시장이 위촉직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교차 수여했고, 달빛동맹 추진 경과와 후속조치 방안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기존 달빛동맹 사업인 문화 및 체육교류, 달빛동맹특별관(식품·뿌리· 의료·로봇 등) 운영 등을 공동 협력하고 달빛철도 조기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지역인재육성, 2038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는 글로벌 리더 대학 육성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제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소재 대학인 광주대학교와 베트남 국립 달랏대학교간 교류에 대한 포괄 협약서 체결식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 국립 달랏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김병내 구청장이 광주대학교와 국립 달랏대학교간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선지 2년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레민치엔 국립 달랏대학교 총장, 두 대학간 교류를 위해 통로 역할을 담당한 김병내 구청장 등 관계자 2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포괄 협약서에는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두 대학교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두 대학은 어학연수를 비롯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정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상아탑 구성원인 교수와 연구원, 직원간 교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 교육부 규정에 따라 합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등도 개최하기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안전한 과학실험실 조성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과학교원 300여 명 대상 ‘2024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운영과 올해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 주요 사항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과학실험실 내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해져 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진열·보관 장소에는 반드시 관련 물질에 대한 표시와 점검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법정 관리 대장 작성과 운영 요령, 실험 중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 과학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 우리 교육청 역시 이러한 과학 탐구 활동의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범정부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하여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주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를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점검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MZ세대 새내기 직원이 함께하는 간부회의’, ‘혁신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직원 혁신역량 강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전국 자치구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여 중흥2․3동을 중흥동으로 통합하는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민 소통 활동을 펼쳐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등급을 받으며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보육사업은 ▲부모의 보육 비용 부담 완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 공공성 강화 및 품질향상 관리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지위 향상 도모 등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양육 가정의 보육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모 급여,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3~5세 누리과정 비용, 5세 필요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 공제 가입, 급식재료 공동구매, 열린 어린이집 확대,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 공공성을 강화시키고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하고,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직무향상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교직원 역량을 높여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공공 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