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3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9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5개구를 대상으로 매년 지방세·세외수입 10개 분야 5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지방세 징수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과세자료의 철저한 분석 및 정확한 부과 고지, 미납 즉시 전국 재산조회 후 압류, 고질・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세무1․2과 전 직원 책임징수제 실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체 징수보고회 및 직원 토론워크숍, 분납 및 자진납부 유도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 지방세정 전문화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방세체납 분야 1위, 지방세정․세외수입 분야 2위의 성과를 거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선진 납세의식을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상이다” 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안전한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위해 관내 ‘재개발사업 추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개발사업 조합장, 정비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사업 주요 시책사업 및 절차 안내, 조합 운영 주요 위반 사례 공유, 애로사항·의견 청취 등 조합과 행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 역량 강화 교육, 재개발 기획점검반 운영 등 주요 시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조합들은 사업 관련 건의 사항 등 제언을 통해 원활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조합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구청은 물론 재개발사업에 대한 다른 조합들의 의견을 들으며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여러 요인으로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시기이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재개발사업이 추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와 전라남도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최근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과 뜻을 모아 양 기관에서 각 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공동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자체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호기부에 참여한 강진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강진군과 더 큰 협력과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기부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주요 기금 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를 공개 추진하며 기부금 사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 공직자 500여 명이 대인시장 내 위치한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을 정기 후원하고자 매달 급여에서 1천 원씩을 기부하는 ‘천원의 기적’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뜨는 식당’은 지난 2010년 고(故) 최선자(제20회 동구민의 상 수상자) 씨가 대인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 원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다. 현재 운영자인 김윤경 씨는 고인의 자녀로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2015년 모친이 돌아가시자 ‘가게 운영을 계속해달라’는 뜻을 받들기 위해 귀국을 결심했다. 김 씨는 생업을 위해 보험회사에 취직해 자신의 급여와 여러 독지가들의 후원, 한화생명의 리모델링 지원 등을 통해 같은 해 9월 다시 새롭게 식당을 열고 오늘에 이르렀다. ‘해뜨는 식당’은 4개 테이블에 최대 16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매일 130여 명, 무료 급식소가 쉬는 날에는 180여 명에 이르기까지 동구뿐만 아니라 광주 전역의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찾아 방문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교육감은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6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우리에게 빵(생존권)을 달라, 그리고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던 그날을 맞아 양성평등의 뜻을 되새기고 광주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여성 직원들에게는 빵과 장미꽃을, 남성 직원들에게는 빵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오찬에는 본청 각 부서 대표 여성 직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뜻깊은 ‘세계 여성의 날’을 보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512명 중 여성 직원은 280명(55%)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우리 여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개월 전만 해도 집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던 송정1동의 한 장애인 남매는 요즘 ‘바깥 생활(?)’ 재미에 푹 빠졌다. 오카리나를 배우고, 마을 대청소에도 참여한다. 금요일이면 마을 식당에서 열리는 ‘천원 밥상’에 가 이웃과 식사도 한다. 남매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행복을 알게 된 건 송정1동 이웃지기로 활동하는 한 주민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다. 처음 문조차 열어주지 않았던 남매지만, 몇 달이고 꾸준히 찾아와 인사하고 말을 건네는 이웃지기에 곧 마음의 빗장을 열어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온 것. 광주 광산구가 민‧관‧산‧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1313이웃살핌’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를 통한 상호돌봄망 구축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광산구 고립 위험 가구는 1,200여 명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대상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 5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가칭)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에 맞춰 마련됐다. 공직자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가하고자 했다. 강의는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김준하 원장을 초빙해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AI 핵심인 MoT 기술과 챗GPT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실제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직접 보여 주며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챗GPT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교육청에서도 민원 응답뿐만 아니라 정책기획 제안 등에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정선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그동안 일상적으로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정 공유와 과제, 현안 중심의 집단 토론방식으로 과감하게 변경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추진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2단계인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을 추진, 공공분야의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공기관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해 공공기관이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청렴 START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청렴 START 선포식은 교육수요자에게 청렴이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렴이卵(란)(청렴달걀)을 나누는 행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전 직원이 청렴 선언서의 주요 내용을 직접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를 스스로 점검했다. 앞으로 청렴을 모든 업무 처리의 제1 기준으로 삼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로 서약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해로 삼는다. 시민, 교육가족, 노조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더 높은 윤리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농아인 쉼터에서 진행한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내 손이 마술사 토탈 공예’를 시작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 유형별 특화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도시별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447명을 대상으로 22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수요를 반영한 토탈뷰티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예 강좌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과 연계한 취업 지원 자격취득 과정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을 토대로 교육 대상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