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은행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발달지연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합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 민관협력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고 뜻을 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2026년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선발·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1명의 늘봄지원실장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54명을 선발한다. 현직 교사 중 교육경력 7년 이상인 정규교사가 늘봄지원실장에 지원 가능하며, 정해진 임기(2년) 동안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 응시하고자 하는 초등교사는 오는 9월 9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응시원서·자기소개서·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9월 15일 공개검증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0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54명이다. 늘봄지원실장 선발·배치는 교사의 행정 업무를 경감해 늘봄학교 안착 및 특색있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우수 인재를 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22일 집행부의 한빛원전 현안 추진상황을 보고받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만기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김슬지·박정희 위원이 참석했으며,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 박장석 과장이 보고에 나섰다.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대응을 중심으로, △최근 5년간 원전 사고 현황 △방사능 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 요청 △한빛 1·2호기 계속운전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김만기 위원장은 “한빛원전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집행부가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 역시 도민 불안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당초 올해 10월 4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활동기간 연장을 준비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완주의 독립운동사를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기념비 참배 ▲완주 독립운동 이야기 듣기 ▲독립운동기념관 관람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독립운동추모공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모공원이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8월 21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원회와 함께 초고압 송전선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압 송전선로, 올바른 방향과 해법 찾기’를 주제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광양-장수, 임실-장수-계룡, 장수-무주영동 3개 초고압 송전선로 노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전문가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1부 특강에 나선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배경인 용인 반도체 산단과 에너지 고속도로, 양수발전소 설치 정책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의 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배터리 저장장치(BESS), V2G(Vehicle to Grid), 열배터리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 송전탑 반대 진안군 대책위원회 이현석 집행위원이 패널로, 장수군 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 김재호 공동 집행위원장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최근 승진한 공무원 3명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 승진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수란 △산림과장 최석원 △농촌지원과장 하은심 3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씨앗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평소 장수 지역 발전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장수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의 확대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운영, 청소년 학습 지원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장수군 소속 본청 및 읍·면, 군의회 직원 6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합천군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피해가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두 지자체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수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렵거나 힘들 때 돕는 연대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수군 직원들이 자발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산업전문대학인 호원대학교와 손잡고 드론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3월 호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마치고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호원대 RISE 사업은 2027년 남원시에 호원대 4년제 학부과정 개설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의 드론레저 스포츠·드론레이싱 산업 육성 비전과 맞물려, 수료생들이 영상·콘텐츠, 방재, 드론 스포츠,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2025~2026년에는 비학위 전문가 과정을 무료 운영해 호원대학교의 강점인 문화·영상 콘텐츠 분야와 연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2027~2029년에는 학위 과정을 연계해 심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드론 관련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산업인 드론 분야의 지역·산업·학교·연구기관 간의 클러스터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발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중심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관광 성수기를 피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폭염일수, 여름철 평균기온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시설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을 폭염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에 따라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 기록,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부여,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 시원한 물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특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및 근무 환경을 고려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