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자녀와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ᄆᆞᆫ울엉 교육활동 공개의 날(보호자 참관 제주어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는 제주어 의사소통 활용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고자 모든 교사가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주제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으며 특수학급과 전담 교과까지 포함해 학년·교과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학생들이 제주어를 친근하게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했다”라며 “제주어를 모르던 아이도 수업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예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헌 교장은 “이번 ᄆᆞᆫ울엉 교육활동 공개의 날이 보호자와 함께 제주어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장갑’ 시리즈를 주제로 보호자 독서동아리 도서관 방문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공동체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보호자 독서동아리 회원 14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등 6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26일에는 저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보호자 독서동아리 회원 14명과 함께 활동지를 풀며 이야기 속 주요 장면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장갑을 직접 꾸미며‘나만의 장갑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웠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갑 캐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7일 오전 10시 서귀포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025년 독서의 달 기념 우수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모범적인 독서 습관을 실천한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최다 대출을 기록한 이용자들로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성인 등 5개 부문에서 각 2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구좌읍 세화오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동ˑ중문동ˑ예래동),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오승식 교육위원장, 김경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ˑ우도면), 사무처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오는 등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해 듣는 등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민생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상봉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봉직)는 2025년 9월 2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윤일영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상권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자립경제와 민생 안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전국 지방의회 및 소상공인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일영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계·현장 전문가, 행정, 교육청,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제주지역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아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지정토론에는 연준모 제주대학교 교수, 전인수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 원샛별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효선 보육정책팀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이 참여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영유아의 발달과 학습은 돌봄과 교육의 연속성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기관 간 연계 부족, 서비스 단절, 인력과 재정의 한계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부 행정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처리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10월 월간정책 공유회의에서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 방안과 함께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 컨테이너선 첫 입항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8일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도 차원에서도 예방을 위해 전산 데이터와 시설의 제반요건과 자체 관리 규정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계 서비스의 복구 동향과 일정을 잘 살펴 도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 장애 안내에 그치지 말고, 대체 방안을 안내하는 등 최종 서비스까지 전달 체계가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품 거래에 중요한 택배 서비스와 관련해, 오 지사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택배 업체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9월 25일 18시부터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주민자치경찰대 등)가 참여했으며, 명동로와 매일올레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동시에 긴 연휴로 각종 사고 위험이 늘어나는 시기”라며,“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26일 새단장을 마친 영어체험실에서 2025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특색과목인 제주어 탐구 생활과 연계하여 제주어교육강사 이완국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호자들은 제주어 표현과 그 속에 담긴 문화를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연수를 영어체험실에서 운영함으로써 보호자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영어체험실과 컴퓨터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기회가 됐다. 김효순 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전입 보호자와 기존 보호자가 교류하며 학교와 마을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언어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각 학급에서는 초코과자 만들기, 신체 놀이, 큐브 챌린지 도전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화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 주도로 도서관에서 ▲친구사랑 문구가 담긴 책갈피와 그립톡 만들기 ▲다짐 문구 쓰기와 동물 캐릭터 친구들과의 인증 사진 촬영 ▲학교폭력 주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오영실 교장은 “이번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태도와 행동을 고민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즐거운 학교 조성을 위해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