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차시설과 운동장을 공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중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양초등학교 주차장을 일과 후 개방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온 동네 달빛 체조 교실) 운영을 위해 4월 중 구)지원중학교 운동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시교육청이 지자체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현안 사업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광주광역시 5개 기초자치단체는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 체육시설 확대를 요구받는 실정이다. 시교육청의 이러한 공유는 지역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함께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구청 공직자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임별 활동 방향과 연구주제 등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혁신적인 시책으로 추진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자체 최초 탄소중립 행사 가이드 라인을 구축 ‘탄소락(Lock)앤락(樂)’ ▲서구형 무인클린하우스 도입 ‘레고(LEGO)리코(RECO)’ ▲주민 밀착형 반려동물 정책 ‘애니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개선 및 민관협력 방안 ‘다함께 We Go’ ▲서구 도서관 BI 연계 시책 및 특성화 방안 ‘어쩌다 사서’▲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괜치매’등 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연구모임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수집,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선진지 비교견학,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실효성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024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43개 동아리 대표와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24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인문 역량 제고와 지역 내 인문 정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40개 동아리 310명이 학습모임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43개 동아리 338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 동아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 글쓰기, 시 낭송, 철학, 인문 탐방 등 다채로운 주제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인문 동아리들의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초에 올 한 해의 결과물들을 모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 동아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적 인문 공동체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인접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나서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구와 화순군은 최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동구 11개 부서와 화순군 9개 부서 관계자들은 양 지자체가 발굴한 제안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과제는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축제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 산책로 조성 등이다. 동구는 이날 논의된 과제를 바탕으로 양측 실무 부서 간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최종 공동과제를 확정하고 협약 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해 동구를 방문해주신 화순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사교육 과열을 우려해 학원 및 교습소 대상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 4월 중에 특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원·교습소에서 일어나는 의대 입시반, 초등부 의대 준비반 등 개설·운영, 과대광고, 선행학습을 조장 등 위법행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심화반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실제로는 의대 준비반 운영 ▲거짓·과대 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원 등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사교육이 과도하게 조장되지 않도록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지도점검 및 과대광고 등에 대한 행정처분과 관련해 기준을 세분화하고 처분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27일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열었다. 2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교권보호위원회 업무가 각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이뤄졌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28일부터 지난 22일 위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소식으로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등 모두가 맘편한 일·가정양립 문화 정착을 논의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 여성 인적자원의 육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위치한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 사무실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시간 머물며 실제 상담 사례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 연계, 일·자녀돌봄 병행이 가능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 시장은 일명 ‘지각장려금’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의 현장 반응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7일 본원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 전문상담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2024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계획 ▲나이스(NEIS) 업무처리 ▲학업중단숙려제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24 학업중단숙려제 길라잡이’를 배부해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연수 이후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지원학교(15개 고교) 및 전문상담기관(20개 기관)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공유 및 향후 운영을 위한 담당자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 2024 본예산 편성 시 100만원의 예산을 필수 편성하도록 안내했으며, 부적응의 사유로 학업중단이 다수 발생한 15개 고등학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기획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당당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5월 18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5월 해설사를 통해 생생한 5·18 이야기를 들으며 도심 속 민주화운동 역사 유적지를 버스로 순회하게 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이다. 투어 일정은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전일빌딩245와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후 동구 인문학당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된다.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헌화와 참배, 동구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5·18 소통의 시간, 배움의 퀴즈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주먹밥·헌화 체험비를 포함해 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