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광산구와 북구 지역 2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칭) 신가2중학교 내 청소년문화센터 및 체육관 사업,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신가2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광산구 신가택지 재개발구역 내에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내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소요액 5,821백만원 가운데 국비로 1,746백만원을 지원받고 광산구청과 교육청이 각각 2,037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사업은 북구 일곡중학교 내에 복합커뮤니티 교실과 마을온실, 맨발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533백만원 가운데 국비로 1,050백만원을 지원받고, 북구청이 1,950백만원, 교육청이 533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두 사업은 향후 교육청과 구청이 세부 용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청춘과 숭고한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인문도시 동구만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16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수기로 쓴 글들을 엮어 공동자서전으로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이자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 간 공감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생들이 출판 과정에 적극 동참한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글짝궁’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지원한다. 동구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글쓰기 자서전)과 그림 교육(그림책 자서전)을 진행해 향후 공동자서전·그림책 자서전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와 강화된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을 체결해 교원들의 교육활동이 더욱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교권 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보장 내용을 확대·강화했다. 우선 기존에는 교원이 소송을 당한 경우만 소송비용이 지원됐지만 4월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 당사자 대상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필요한 경우 소송비용,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선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 대한 1사고 당 2백만 원 한도로 상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재산상 피해 비용은 1사고 당 1백만 원 한도로 지원이 이뤄진다. 그 밖에 위협이 있는 경우 최대 20일까지 경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분쟁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활동 보호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위축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4월 1일부터 초 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모두 1:1로 진행되며 크게 진로 상담과 대입 상담으로 나뉜다. 진로 상담은 4월 1일~12월 13일 매주 월~목 주 4회, 회당 120분 진행된다. 대입 상담은 4월부터 지정된 토요일 4개 부스에서 8회 실시된다. 1명당 40분 상담이 이뤄지며 1:1 맞춤형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현직 진로부장, 진학부장, 광주교대 상담위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상담은 매달 첫 주 월요일 10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월 상담 신청의 경우 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1~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단, 6월 상담은 예외적으로 어린이날 대체 휴무가 있어 5월 7일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 한명 한명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내실 있는 진로 상담을 펼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고자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천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일어서는 것이라고 한다”며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에, 부활의 기도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 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가진 소생의 힘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다”며 “지난해 광주시민은 하나 돼 가뭄위기를 넘고 산업위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수출경기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재정가뭄이지만 민생정책을 확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부활절의 의미를 ‘이웃 사랑’이라고 밝히고, 이 정신은 보편적 돌봄으로 대한민국 복지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2024 부활절 연합 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기독교교단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4월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3871명에게 2만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8일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대표적 서비스 기관인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회에 참석해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단순히 복지서비스의 하나가 아니다. 시민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다른 이름이다”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돌봄을 통해 성장하고, 돌봄과 함께 생을 마감하는 만큼 돌봄을 주고 받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당당해야 하는 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지속가능한 관계의 회복이 돌봄의 본질이다”고 강조했다. ◇ 어디에도 없던 혁신적 돌봄 체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이 아닌 ‘사회의 책무’라고 천명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최일선 행정 현장인 자치구를 비롯해 민간, 시의회 등과 15차례 협의를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특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만 5세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으로,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에는 공립 14개 원, 사립 12개 원 유아 총 588명이 참여해 25명의 관심군 유아가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자 상담도 병행하기도 해 만족도가 81.8%에 달했다. 올해 유치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확대 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확대에 맞춰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검사 도구의 사용법, 유아 관찰 관점,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등 유아를 검사하고 교육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검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관심군 유아를 선별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 11일 두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관내 초·중·고·특수 1,500여학급 대상으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디지털미디어 노출 시간 증가로 발생하는 등 다양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전한 스마트기기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인공지능(AI) 윤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를 위해 디지털 윤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1~2시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한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강사 사전 연수’를 통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사업 목적과 학교급별 교육 자료 활용법 공유 등으로 강사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최근 너릿재 공원이 ‘2040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명품 공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남부권 신도시(월남·내남·용산·선교지구) 개발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타 신도시에 비해 휴양·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근 위치한 너릿재 공원의 명품 녹지화를 목표로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너릿재 명품 힐링 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수요·도시개발 효용성 등 타당성을 조사·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동구는 ▲휴양시설(인공 계류 쉼터·맨발 산책로 등) ▲유희시설(빛 미디어 이야기 숲) ▲체험시설(트위스트 짚 라인·트리하우스·네트 놀이터) ▲기반 시설(경관 다리·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너릿재는 광주의 관문이면서 무등산 바람길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