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차 울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청년기본법 및 울주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울주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 사회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본 용역을 발주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실태조사를 통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울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울주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문수홀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 울주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검토 및 평가하고, 필요 시 공약 조정안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약사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민선 8기 울주군의 97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56개 사업을 포함해 공약 이행률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공약 이행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연령, 지역, 성별을 고려해 공약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총 3차례의 회의에 참여해 공약 이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표어 아래 거품 영웅(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주제(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품 놀이가 펼쳐지는 ‘버블존’ △중형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아이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산 해솔청소년센터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게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100여 명의 아동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키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연령별 수준에 맞춘 난이도 조정과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구성해 팀 단위 경기운동으로 참가 아동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아동 맞춤형 복지 실현과 디지털 소통 기반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The Wave사업 미디어파사드 제작 설치’와‘고래잠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The Wave 사업의 터널형 미디어파사드는 매암동 139-30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게 되며 길이 31m, 높이 6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터널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와 수국 등을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아나몰픽(착시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기법을 통해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본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이 목표로, 2026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래잠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위치한 해군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조성사업으로 해군 등과 유휴 국방시설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관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선박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 체험프로그램 ‘전기로 달리는 신기한 배 타봤어?’를 8월 14일과 8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태화호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과 최신 스마트 항해 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해양 환경 보전과 선박 운영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간단한 해양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선내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울산 앞바다의 경치와 해양 물류 산업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예정이다. 항해 중에는 울산대교와 현대미포조선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산업 시설을 지나며,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울산 해양 도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태화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산의 바다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해양·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미래 진로 탐색과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과 추론 과정을 이해하고 수학적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학적 산출물을 직접 만들며 인공지능 기술과 수학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수학 동화책 만들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애니메이션 만들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 동화책 만들기 수업에서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윤리를 배우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줄거리와 삽화를 구상해 동화책을 만들었다. 수학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업에서는 수학 개념과 인공지능 사고법을 탐구하고, 만화 영화를 제작 발표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수학 동화책을 만들면서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성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성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환경 속 다양한 성 문제에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자주스쿨 대표 김민경 성 전문 상담사가 맡아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성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영유아기(0~7세)의 성적 발달 특성에 따른 성교육 접근법을 소개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경계 존중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실제 질문에 대한 상황별 대화 방법을 안내하고, 연령에 적합한 추천 도서와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소년기의 발달 특징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다뤘다.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울산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따른 당사자 간 갈등을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회복적 대화 모임을 열어 대화로 해결하는 사례가 큰 폭으로 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징계 위주의 갈등 해결 방식을 지양하고, 당사자 간 대화와 이해로 관계를 회복하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교육 방식이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133건의 학교폭력 갈등이 회복적 대화모임으로 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조정 사례 가운데 121건은 학교장 자체 해결과 심의 취소로 이어졌고, 갈등 조정 성공률은 90%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폭력을 행정적 절차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고, 당사자가 직접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해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 회복적 대화모임은 학교폭력 당사자 간 동의를 전제로 사전 모임, 본 모임, 후속 모임의 순으로 진행된다. 갈등 조정은 교원, 청소년 전문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과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