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8월 26일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한국증진개발원, 전북자치도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생활권에 밀착한 맞춤형 건강 지원을 위해 조성된 소생활권 기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시민 친화적인 건강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으며, 센터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주민 휴식 공간인 쌈지공원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남원시가 기존 보건소 중심의 단일 구조를 넘어,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관리·체험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시민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보건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함께 힘을 모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의 토셀 스타터 과정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52명이 ‘제89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9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38명으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며 학습했던 성과를 확인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풀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것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열린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북면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 역량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자치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현장을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지난 21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전북대학교 우태규 교수(유연인쇄전자공학과)를 초청해 봉황인재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동기 부여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 교수는 강연에서“공부는 단순히 시험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며“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가 장기적인 성취를 만든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진정한 동기를 만든다”며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강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나만의 목표를 세워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임금체불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6일 심 민 군수와 NH농협 임실군지부 이재문 지부장 등 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군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쿨링키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단체입국 시 전담 창구를 마련하여 원스톱 계좌 개설을 통한 행정절차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 급여통장 모니터링을 통해 브로커 개입 임금 착취와 고용주 임금체불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마다 다수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임금 수령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비공식적인 경로로 송금을 받는 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서비스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통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장맛 나는 먹거리 부스’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장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11개 읍·면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군은 다양한 장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올해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인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과 RISE 추진단과 교수진,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돌며 읍·면별 대표 메뉴 개발, 합리적인 가격 책정,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살린 주메뉴 발굴 ▲축제 분위기를 살린 판매·홍보 아이디어 ▲바가지요금 없는 믿을 수 있는 가격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등 먹거리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읍·면은 특색 있는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계면은 장맛과 구수함이 살아있는 고추장 비빔밥, 적성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가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우수 인력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 대상 지역기반 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 E-7-4R)이며, 2025년 신규로 지역기반 비자를 추천·취득하고, 김제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 및 숙련 기능 인력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 공고시 3개월 이상 김제시 거주 조건을 1개월 이상 거주로 변경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직접방문(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또는 김제시청 투자유치과에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을 통해 지역 인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외국인 유입을 활성화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의 밤이 국가유산과 함께 다시 빛난다. 김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한 야간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야행은 특히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조선시대 신분체험:웰컴투조선'을 한층 알차게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양반·상민·천민 등으로 변신해 당시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귀담'은 김제 관아에서 진행된다. 억울하게 죽은 망령의 전설을 모티브로, 전통 건물 속에서 오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제 전통시장에서는 야행 기간 동안 '100년 먹거리 장터'을 마련한다. 시장 상인과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 상하면 모암마을은 지난 23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을 비롯한 마을출향인사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신축된 회관은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신축된 것으로, 모암마을을 비롯해 안동, 옥산, 원두, 춘풍동 등 5개 자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소통 공간이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