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강선구 의원)은 지난 17일 벼 대체 작물 재배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모임 현장 방문은 벼 대체 작물로 수수 및 조사료를 선택해 선도하여 재배하고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 일대의 재배 단지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해당 지역의 재배 농업인과 직접 만나 작물 현황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연구모임은 각 재배 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규 작물 도입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 확보 전략 ▲재배 기술 노하우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썼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생생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는 예산군 농업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모임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군의 고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성기 의원(국민의힘,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영농단체 지원, 귀농·귀촌 정책, 스마트 팜 시범사업 등 천안시 농업정책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형식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영농단체 지원사업 — “성과평가와 형평성 확보 필요” 강 의원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영농단체에 대한 시의 지원이 매년 반복적이고 일부 인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사성 사업 위주의 지원은 실질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성과지표에 따른 평가체계와 중복 참여 제한, 일반회원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영농단체 활동이 농업 현장의 변화와 기술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 역할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귀농·귀촌 정책 — “정착 지원 강화 및 맞춤형 제도 필요” 최근 3년간 천안시의 귀농·귀촌 인구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정착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영한 의원(국민의힘,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천안시에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신방동 먹자골목의 상황에 대해 “기계식 주차타워 건설”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영한 의원은 “신방동 먹자골목은 반경 100m 이내에 업소들이 밀집해 있고, 700m 이내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되어 있다”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주차 공간 확보”라며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주차가 어려우면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골목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신방동 먹자골목 내에 시유지 약 160평과 인접한 민간 토지 120평 정도가 있으며, 지상 6층 규모로 주차면 100면을 조성한다면 약 4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신방동 먹자골목의 회복은 곧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단법인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12월 도내 유치원과 초증고 학생 372명에게 2억 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6년에도 교육 소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예능 특기자 등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농협으로부터 매년 1억 원을 기탁받아 직업계고 학생 1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28일(화),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정성껏 따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지마다 매달린 사과를 하나하나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공직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산서남초등학교 과학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불용 과학교구 정리 및 폐기 △과학교구 및 자료의 체계적 분류 △라벨링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수업 준비에 보다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정리지원에 이어 과학실 시약장 정리 지원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에는 관내 화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시약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 분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2025 서산소문난거리축제’가 1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호 광장부터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 무대에서는 뜬쇠예술단과 군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고 의장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트로트 신동 임도형,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보조무대에서는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버스킹존에서는 추억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어 세대 구분 없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무대가 됐다. 이와 함께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거리 패션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이 참여해 전문 모델은 물론, 별도로 선발된 시민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27일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I Can! Wee Can!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대전위캔센터에 방문하여 건축가, e스포츠전문가, 운동처방사, 방송인, 직업군인, 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등 실제 업무 환경을 재연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동차연구원 직업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운전도 해보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 및 선생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호서고, 당진고, 신평고, 합덕고, 합덕제철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송악고 등 당진 지역 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수능 전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학교 시설 및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격려 활동으로 오랜 시간 대입 준비로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초콜릿과 귤 등 작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계룡시는 27일 ‘계룡방위산업전시회 K-GDEX 2025’성과보고회를 열고 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국방MICE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방산업연구원,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K-GDEX 2025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국방MICE 산업의 지속적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K-GDEX 2025는 국내 최초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70여 개 방산업체 및 국방기관이 참여해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기업전시회, 대기업-중소기업 기술교류회, 軍 활용성 간담회, 드론·로봇 체험 및 UAM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유휴 주차장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 공간 활용은 최소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첨단 방산기술과 시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전시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