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지난 7일 군 중앙도서관에서 회계업무 담당, 신규 공무원 및 계약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군 회계학교를 운영했다. 회계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신규공무원과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의 기본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 및 계약 분야 전문가인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 사무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회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관리기준 및 집행 등 절차, 예산회계 관련 감사사례, 계약의 일반조건 및 지방계약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시작은 회계의 기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은 물론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 청소년들이 여행경비를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여름 장터를 열었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장터는 자립심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결까지 경험한 값진 배움의 현장이었다. 8일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에 따르면 청소년 여행동아리 ‘소나기–소중한 나의 여행일기’(이하 ‘소나기’)가 최근 고산농협 웰컴센터에서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고산중학교 3학년 남학생 7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소나기’가 여행 경비를 스스로 마련하기 위한 자립 프로젝트로, 판매 물품 선정부터 제작, 홍보,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삶은 옥수수, 수제 레몬에이드, 천연 모기기피제 등 판매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SNS와 아파트 단지에 손수 제작한 포스터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터 당일에도 고객 응대와 판매를 직접 담당하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운영에 임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소도시 완주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일 남아공 정부 관계자들이 완주군의 수소 산업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에너지부 및 과학기술혁신부 등 정부 관계자 11명은 완주군의 수소 생산·공급기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 곳곳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수소 상용차 생산과정과 기술 현황 등을 청취하고,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완주군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를 방문해 수소 생산 과정과 공급 구축망을 직접 견학하고, 완주군의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소도시 조성 전략 등을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등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계자는 “수소 산업 글로벌 허브를 표방하는 완주군의 인프라 구축이 무척 인상적이다”며 “자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은 오는 10일,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을 연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 내 아동, 노인, 복지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독서 나눔 활동에 앞장선 문화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책 문화 확산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문화봉사단원들과 완주군 내 22개 활동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팝페라 그룹 ‘제이에스 디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봉사단원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실버세대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며 독서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아동, 노인, 복지 기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독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화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단식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8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익산시청에서 열렸으며, 훈련에 적극 참여한 13개 기관‧단체 소속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훈련의 기획부터 현장 대응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5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이재민 대피 △수습·복구 등 재난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풍수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며 "표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가 산업과 인구 구조의 전환기 속에서 도민 권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인권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위촉직 1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구성원은 법조, 복지, 노동, 환경,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시민사회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 위원 4명과 연임 위원 8명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제1기 출범 이후 자문, 제도 개선 권고, 정책 제안 등 도정의 인권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경험한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실(063-280-3158)을 통해 상담과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가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제작에는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김제의 일상과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활성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글로컬(글로벌+로컬)’ 청년들이 김제에 머물며 지역민과 교류하고, 로컬 콘텐츠를 재발견하는 다문화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김제의 전통시장, 농촌마을, 문화유산지 등을 방문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보는 '로컬 체험살이'를 통해 지역의 진면목을 카메라에 담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김제의 매력을 발굴하고, 그들이 제안하는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완성된 다큐멘터리는 국내외 방송 및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 다큐멘터리는 단지 지역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청년들이 김제에서 직접 살아보며 제안하는 실질적인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2025년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 워크숍 및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읍‧면사무소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친절 교육, 나만의 유리정원‧테라리움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법, 마술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교육을 통해 익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35.5%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추기 위해 시장 직속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제형 복지 시책을 발굴 추진 중이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죽산면 대죽, 용지면 신사, 진봉면 심포, 광활면 진흥, 신풍동 비사벌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 빈집을 활용해 사진, 미디어 기록물을 전시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여 공동 농업 활동을 통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 도자기 페인팅 접시 만들기를 통해 신체 건강 활동 진행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점 고립화되고 고령화 되어가는 마을에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 중이며 65세 이상 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산업 현장의 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강조기간 동안 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건설·제조업 현장 예방활동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오전 8시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재난안전과 직원, 읍면동 안전파수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는 이번 강조기간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에도 큰 피해를 준다”며 “시에서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