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북촌로 5나길 3-7‘와옥’에서 의성성냥공장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성성냥공장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인 성냥 캐릭터 키링, 가방, 성냥 세트 등 지금까지 개발한 다양한 굿즈를 행사장에서 판매해 방문객들의 기호도를 파악하여, 향후 굿즈 선정 시에 이번 기호도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에서 실제 사용되던 기계를 활용해 예술가가 제작한 가구들은 단순한 전시물을 넘어 산업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어 ‘와옥’을 찾은 1,0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과거 의성의 경제와 삶을 지탱했던 성냥공장이 이제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운영 프로그램, 굿즈 개발 등을 철저히 준비해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포함)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3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 산업 육성을 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후변화와 고령화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큰 위기로 다가왔다.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에 따라 농업 생산성에 변동이 발생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가 줄어듦에 따라 인력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농업 기술 개발과 젊은 농업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농업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2개소 증가) 내국인 인력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계절근로 사업으로 입국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770명에서 1,000여 명으로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도 2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나 더욱 많은 농가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후농공단지 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설치(59억 원)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설사업을 기획과 설계, 심의・허가, 시공,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고, 사업부서와 협력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정리했다. 시설사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법령뿐만 아니라 학생 수용과 예산, 감사, 재산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인해 신설학교 사업기간이 기존 50개월에서 36개월로 14개월 단축됐다.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보통 4 부터 5월경 확정되면서 예산 편성이 다음 연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블레저(bleisure)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로 출장 일정과 연계해 즐기는 여행을 의미한다. 회의 참가자들이 일정이 없는 시간에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방방곡곡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블레저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게 시간별, 테마별로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오전, 오후, 야간 시간별로 구성해 회의로 바쁜 중간에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전일 코스를 운영하여 관광지를 심도 있게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광하는 헤리티지, 양남주상절리·골굴사 지질공원 등 자연이 만들어 낸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 포스코·한국수자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경북의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산업투어 등 주제에 따라 관광지를 구성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추가해 감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3월 5일 14시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도의원, 지도강사,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학습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일주일간의 모집 기간 동안 36개 과목을 대상으로 750여 명의 지역민이 평생학습관 교육을 신청했고, 명상 등 신규 개설 강좌 4개 과목을 포함하여 총 36개 과목이 2025년 평생학습관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강좌들은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주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도 깊은 교육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전시회 개최 등 개인의 소질을 계발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지도 강사 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교육생 대표의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 동안 상반기 교육이 운영된다. 문경시는“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배움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4일, 2025년 제1차 청렴실천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보고,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 공유, 청렴도 제고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청렴한 변화, 신뢰받는 문경시’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 신뢰받는 행정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신뢰를 높이는 투명 행정 구현 ▲청렴리더십 강화 및 청렴 조직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청렴 실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사전 점검 체계 확립 등 4대 추진전략과 21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되새기며, 청렴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직권 남용 및 부정 청탁 금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 등이 담겼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위군은 지난 5일 치매안심센터 접근성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군위개인택시지부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안심택시 참여 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치매파트너 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사전에 실시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들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위군의회는 대구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확정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인구 감소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안보 강화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부대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주민 동참을 통해 지역의 전략적 가치와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군위군은 대구 도심과 30분 내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통합신공항 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개통, 중앙고속도로 확장, 광역철도망 구축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군위군은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위군은 대구 민・군 공항, 공군부대와 연결되는 ‘국방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며 국가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위군이 제시한 친환경 훈련장 조성 및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은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